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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전략/후기

제목 2017년 정보치리기사 실기 1회 합격 후기
자격증 정보처리 기사 실기
등록일 2017.05.26 10:04 조회 2021 추천 1
작성자 허*홍 (**dwitchlvmt@hotmail.com)

비전공자 / 실기 점수 66점

필기를 시나공 중고책(작년 것)으로 봤는데, 그것으로 간당간당하게 합격해서, 실기도 시나공으로 준비하는게 좋겠거니 싶어서 준비했습니다.

필기 합격하고 바로 책을 사긴 했지만 처음 공부할 땐 야 이거 왜이리 안 외워지냐... 하면서 대충 하고 때우다가, 실제로 집중한 공부기간은 시험일 전 1주일 정도였습니다. 사람 심리가 그렇더군요...ㅎㅎ

시험 친지 벌써 1달이 지나 기억이 약간 가물가물하지만, 그래도 비전공자에 적은 공부시간으로 합격한 것에 의의를 두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후기를 남깁니다.

1. 전제 : A-B등급을 주로 볼 것

시험이 새로 바뀌었다곤 하나, 기본적으로 중시되는 지식(정보처리기사로서 요구되는 최소한의 지식)은 동일할 것입니다. 시나공에서 지금까지 경향을 check한 것이니 믿고 따르는 게 좋겠죠.

(1) 1권 알고리즘 파트

뭐 실무 빼곤 AB도배더군요....ㅎㅎ

배점이 줄었다곤 하나, 어쨌거나 '단어, 용어를 몰라서 못 푸는' 파트가 아니고,

시험 시간 동안 머리 굴려서 맞출 수 있는 파트이기 때문에, 반드시 익숙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음... 역시 알고리즘의 꽃은 정렬이죠. 특히 중점적으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알고리즘이 방대해서 까먹기 쉬운데 객체지향 파트도 어떤 식으로든 문제 나옵니다.

당연히 C, JAVA언어 자체를 묻는 파트에서 틀리면 안됩니다. 그건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2) 2권 나머지

이제 여러분들의 암기력이 요구됩니다. 동시에...

-데이터베이스 파트

필기 문제를 다시 풀어보는 한이 있더라도 그 명령어들에 익숙해져야 겠습니다.

자신이 직접 Computer로 예를 들면 CREATE TABLE .... 작성한다는 셈치고 많은 연습을 해봐야 겠습니다.

물론 필기 파트에서도 중요시되었던, 정규화를 놓치면 안되겠습니다.

-업무 프로세스

어... 그냥 풀어보세요. 사실 쓱 보면 이게 뭔 소리야 싶은데, 풀어보면 아~ 하고 알게 됩니다.

실전에선 절대 틀리면 안됩니다. 이건 집중력 문제겠군요.

-신기술 용어

사실 신기술 동향은 방대하기 때문에 준비하기 애매하긴 하지만,

'시스템 관리 및 보안' 파트는 상대적으로 범위가 한정되있기 때문에, 그 쪽을 먼저 집중적으로 확인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전 막상 문제는 몰라서 틀렸지만요)

야 이게 나오겠냐? 라는 생각을 하지 마시고, 아~ 이런 것도 있구나... 하면서 그 용어 자체에 익숙해지는게 좋겠죠. 막상 시험장 가면 딱 그게 나옵니다. 그리고 후회하죠. 아... 나 이거 분명히 봤는데 뭐였더라...

그런 일은 없어야겠죠.

2. 하지만 C-D등급에서 대충 하면 안되는 파트가 존재하는 것 같다.

CD파트를 소홀히 해서, 제가 날려 먹은 문제들이 제법 된다는 사실을, 시험 치고 알았습니다.

'데이터베이스 실무 응용' 파트 입니다.

우연히 이번 회 문제가 그렇게 나왔는지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시험치고 나와서 확인해보니 D 트랜잭션이랑 C 고급 데이터베이스 쪽 문제가 나왔더군요.

다른 CD파트는 잘 모르겠는데, 제 생각엔 이 기타 실무응용 쪽을 등급조정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직 1회밖에 안되서 애매하긴 하지만요.

이 부분은 시나공에서 알아서 할 거라 믿습니다.

3. Practice makes Perfect

아시다시피, 주관식입니다. 주관식.

물론 객관식 비슷한 수준의 문제를 내놓은 파트들도 분명히 존재합니다만, 완전히 쌩으로 주관식으로 가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특히 데이터베이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자신이 실무에서 SQL문을 작성한다고 생각하시고, 많은 연습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공부하는 기간동안 정보처리기사만 공부하기 보다는, 뭔가 다른 직장도, 다른 자격증이나 시험도 준비하시면서, 한정된 시간으로 자격증 공부를 하실 것입니다.

예상문제은행은 무시하는 한이 있더라도 예제와 기출 따라잡기를 최대한 자신의 손으로 쓸 수 있는 느낌으로 공부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예상문제은행도 풀면 더 좋기야 하겠지만요.

아.

별책으로 있는 '기출문제집' 있잖습니까. 그거 많이 풀어 보시면 좋습니다. 배점에 연연하지 마시고, 시험의 흐름에 익숙해져 갈 필요가 있는 것이랑, 주관식이라는 요소에 익숙해진다는 것에 의의가 있습니다.

4. 어쨌거나 답은 써라.

부분점수가 분명히 있습니다. 특히 용어 설명 하는 문제. 어떻게 채점이 들어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운 좋게 동그라미를 받을 수도 있겠죠.

시험 치고 거의 보더라인 상에 있을 거라 했는데, 부분점수를 후하게 받았는지 66점이 되었습니다. 어떻게든 쓰십시오. 그 몇점이 당락을 가를 겁니다.

감사합니다. 합격 그리고 앞으로 좋을 일들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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