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그저 경험삼아 볼 생각으로 가볍게 공부만 하려 했었습니다.

그런데 시나공 2016 정보처리기사 필기 책을 보면서, 이해가 조금 안되는 부분은 시나공 카페에 있는 토막강의를

참고하면서 공부하다보니, '이거.. 잘만하면 합격 노려볼만 하겠는데?'하는 생각이 드는겁니다.

딱! 20여일 기간동안 10일은 인강과 함께 책을 전체적으로 공부하고, 이후 3일은 그 책에 수록되어있는 문제들을

풀면서 오답노트를 정리하였습니다. 그이후 5일 정도를 오답노트에 적힌 것 + 시나공에 A, B 등급이라고 중요시

했던 섹션들 위주로 다시한번 복습했고, 마지막 2일은 부록으로 주어졌던 기출문제집을 시간에 맞추어,

마치 진짜 시험을 치루듯이 한 회 풀고, 틀린 부분 공부하기를 딱 5회 분 풀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저 2일 중에 마지막 날에, 시나공에서 메일로 보내줬던 자료들을 한번 쓱 훑어보고 잠자리에 들었고,

시험 당일 날, 제가 시나공 책을 공부하며 정리했던 오답노트만 들고서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결과는..?

전자계산기에서 계산 실수를 많이했는지.. 40점..

그 외 데이터베이스, 운영체제, 소프트웨어공학, 데이터통신은 각각 75, 90, 85, 75 점이라는 점수를 받았다죠!

합격 커트라인을 훨씬 웃돌며 합격하니 자신감도 붙게 되어, 그 날 바로 서점에 들려 시나공 정보처리기사 실기를

사서 돌아왔답니다. ^-^

실기도 단번에 합격해서 이렇게 합격수기를 남길 수 있기를..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시나공 책으로 공부만 한다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