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만 사놓고 빈둥빈둥 대다가

너무 공부를 안해서 공부를 하자는 마음에

상시 필기 시험을 접수 해버렸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해도 공부를 안하더군요....

결국 마지막 3일 남았을때 책을 잡게 되어 버렸습니다.

시간도 얼마 안남고 분량은 많고...

어떡해야 할지 고민 할 시간조차 없었기에

바로 바로 읽어 나갔는데요.

공부할때 각 섹션을 연관된 내용으로 묶어서

일종의 거대한 트리 형식의 도표를 그렸습니다.

그 후 각 트리에 대한 설명을 덧 붙였고요.

대부분의 시험 내용이 계층형으로 되어있기에 이 방법은 정말 효과적이였던거 같습니다.

1단원은 위의 말처럼 트리 형식의 도표를 이용했으며

2단원은 db,sql등을 사용자 관점, 개발자 관점 등에서 생각하니 정말 쉽게 이해가 됬습니다.

3단원은 평소 우리가 사용하는 컴퓨터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이기에 간단히 넘어갔고

4단원은... 시간이 부족해서 보지도 못했네요..

시나공 별책 부록인 기출문제는... 하나도 못봤네요... 그냥 책에 섹션 끝마다 있는 문제만 풀어보고..ㅎㅎ

정보처리 기능사 필기시험, 사람들이 쉽다 쉽다 하는것만 보다가

직접 보니 정말 쉬웠습니다.

시나공 책이 참 설명도 정리도 자세히 되있고 좋더군요.(좀 난잡하고 뒤죽박죽이지만...하긴 뭐 이곳저곳 중복되는 내용 특성상 어쩔수없지만..)

뭐.. 전체를 이해하려고 하기보다

맥락 별로 나눠서 생각하고 관점을 바꿔 보다보면

여러분들도 필기 시험 간단히 합격하실수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