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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전략/후기

제목 정보처리 기사 가채점 결과 94점 합격했네요~
자격증 정보처리 기사 필기
등록일 2012.07.09 17:44 조회 1273 추천 1
작성자 이*신 (**auty013@hanmail.net)

처음엔 워드 프로세서 1급을 준비하면서 만난 시나공..

워드와는 다르게 왠지 더 부담감을 가지게 되는 시험이었기에 워드 공부하면서

시나공에 신뢰감을 가지고는 있었지만 정보처리기사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도 절실한 마음에 한번에 붙자는 열의를 가지고 필기는 열흘간 집중해서 외우고

기출문제 풀면서 공부했고 평균 80점으로 붙었습니다.

그 때 좋았던 건 시나공에서 시험 직전에 보내주는 모의고사..

그리고 혼자 이해하기는 어려웠던 이론은 토막강의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거기에 자신감을 얻어 실기 시험도 준비하면 되겠구나 했는데 시작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동영상 강의 듣고 책을 읽고 하는 당시에는 잘 이해가 되는듯 했고.. 특히나 데이터 베이스는

필기에서도 90점 맞고 익숙한 부분이라 조금 더 부담이 덜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던 중 어의없게 6월 거의 2주넘게 눈병에 걸리면서 책을 하나도 보지 못하면서 잠깐

위기의식을 느끼기는 했지만 그 때까지도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안일함이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면서 시험 2주를 남기고 다시 본격적으로 알고리즘을 파고 들었습니다..

동영상 보구 문제 답 쓰여 있는 것보면서 충분히 풀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동영상에서 강쌤이

항상 알고리즘 풀고 나면 꼭 디버깅 해보라는 말.. 나중에 하지 하면서 다 이해한걸 뭐하러 또 해?

라고 넘겼습니다. 그리고 업무 프로세서, 신기술 동향, 전산영어를 하면서 한번의 멘붕 상태를

맞이하게 됩니다. 동영상 강의에도 전체 내용은 나와있지 않고 이 많은 내용을 혼자 다 보라는 얘기인가?

하면서 너무 많은 양에 처음엔 대충 대충 보면서 문제에서 힌트 찾아 대충 껴 넣어야 겠다라는

마음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문제로 맞딱뜨려 보니 알고리즘은 거의 손도 못댔고

나머지 세과목도 마구 헷갈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 그 때서야 부랴부랴

알고리즘을 직접 손으로 써가며 디버깅하고 이 문제의 핵심이 무엇인가를 더 집중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과목들도 외워야 할 부분들은 정확하게 외워서 비슷한 약자들이랑

헷갈리지 않도록 노트에 정리해가며 공부했습니다. 참, 그리고 데이터 베이스 필기도 한번 훓어

봤습니다. 열심히 외우다 보면 그 내용이 전산 영어나 다른 과목들에도 간간이 나온다는 점~

시험 마지막 전날까지도 너무나 떨렸고 힘들었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알고리즘은 시험 3시간동안

공식을 찾을때까지 정말 끝까지 물고 늘어져 마지막까지 남아 있으리라는 마음가짐으로 들어갔습니다.

정말 이 시험 준비하면서 명확한 해법은 없었지만 내가 시험장에 들어가 어떻게 임해야 하는지는 명확했습니다.

이번에 다행히 알고리즘과 데이터베이스, 업무 프로세스를 만점 받는 기염을 토했지만 (좀

너무 과하게 열심히 했나?라는 생각도 들지만^^;) 운도 어느 정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

그리고 시나공에 다시 한번 감사한건 이번 시험 직전 모의고사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말씀을 드리며 (모의고사에서는 57점 맞으며 정신 한번 바짝 차리게 되었다는..) 모두들 마지막까지

힘내시고 파이팅 하세요~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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