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준비를 한다하면서 계속 미루다가 1주일 전에야 정신차리고 공부시작했습니다.

가채점 결과 과락 없고 평균 74점으로 통과했어요^^

저같이 급하게 공부 시작하실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서 수기 올립니다.

저는 우선 3일은 60강짜리 인강을 들으면서 중요한 부분 필기하고 하면서

중요한 내용은 눈에 익혀뒀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복습은 무리라고 생각해서 강의를 다 듣기 전

까지는 복습은 하지 않았어요.

강의는 각 지자체별로 사이버 교육센터가 활성화된 곳이 있던데 무료라서 그 곳을 활용했습니다.

그리고 남은 4일중 2일, 그중 첫 날은 쉬운 비교적 이해하기 쉬운 1,3,4과목을 둘째날은 2,5과목을 필기한 거 위주로 봤습니다.

강의에서 전혀 언급하지 않은 부분은 과감하게 무시했습니다.

평균 60점이 합격이니까 완전히 이해할 필요는 없다...라는 생각으로요;

물론 강의에서 언급한 부분은 책에도 표시되어있는 a,b 등급짜리 내용이었구요.

가끔 c등급도 있었지만 강의들을 시간마저 없으신 분들은 그냥 책에 써있는대로 중요한 부분만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근데 강의를 한번 듣고 책을 보는게 이해는 훨씬 잘 되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하루 전날엔 시나공 부록에 있는 2011년도 기출문제와 2010년도 기출문제를 풀고

틀린 부분만 답을 외우고 계산문제의 경우는 이해가 안되면 기본서를 참고했어요.

시험보고 느낀건 1,3,4,5과목같은 경우는 돌려쓰는 문제가 많은 반면에 2과목 같은 경우는 약간 변형한

문제도 있고, 자주 돌려쓰는 문제는 없는거 같더라구요.

실제로 2과목 과락으로 탈락하신 분들도 많다고 들었구요.

저도 다른 과목은 괜찮은데 2과목만 점수가 50점대로 계속 나와서 불안했었는데

정말 시간 없으신 분들은 기출문제로 1,3,4,5과목을 공부하고 2과목만 이론공부하면 충분히

합격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