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컴맹이라서 몰라요..." 항상 저는 '컴퓨터'란 단어만 들어도 주눅이 드는

컴맹족의 리더였습니다. 그러나~!! 시나공을 만나 워드 1급, 컴활 2급, 사무자동화 산업기사를 따며

점점 자신감이 붙게 되었고, 이번 정보처리기사 시험에도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오늘 가채점한 결과 78점~ 필기 한방, 실기 한방으로 합격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답니다.

(너무 자랑했나요? 죄송~ ^^)

컴맹을 컴도사로 만든, 든든한 지원군

"시나공"만 믿으면 되는 이유를 공부방법과 함께 소개해 드릴게요.

1. 나만의 전략 65점, 합격 점수를 설계 하라~!

==> 1) 알고리즘 : 배점 30점으로 비중이 높은 과목이므로 30점 모두 획득

2) 데이터베이스 : 생각보다 어려워 지고 있는 과목이며 범위가 넓으니 20점 획득

3) 업무프로세스 : 지문을 통해 80% 정도 정답을 유추할 수 있으니 15점 획득

4) 신기술동향 전산용어 및 영어 : 각각 10점 총 20점이지만 워낙 범위가 넓으니 점수 없는 셈 0점

==> 실기시험의 합격점수는 60점이며, 저는 65점을 희망점수로 정해 보았습니다.

일단 고득점이든 저득점이든 60점! 합격의 컷트라인만 넘으면 되는거니까요~

2. 과목별 공부 순서와 학습전략 튼실히~!

(공부순서 : 알고리즘2주, 데이터베이스 1주, 전산용어 및 영어 5일, 업무프로세스 2일)

==> 1) 알고리즘 : '정보처리기사의 꽃' 인 과목이면서 30점 배점이 높아 한문제도 틀리고 싶지 않은 과목이었습니다. 실기공부를 한달간 하는 기간 중 2주간은 오로지 알고리즘 공부에 전념했고, 완벽한 해설과 이해가 쏙쏙 되는 시나공 책으로 1회독+시나공 동강1회독 그리고 시험치기 전날 1회독 총 3회독을 하였습니다. 우선 60% 정도만 이해하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1회독을 완성하였구여, 동영상 강의 1회독 시에는 모르는 것 없이 완벽히 마스터 하며, 제 나름대로의 써머리를 아래와 같이 정리하였습니다. 물론 시나공 책의 모든~ 알고리즘을 총 망라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곁에서 "야 순서도 그릴 시간에 한문제 더 풀어라~!" 라며 질타는 했지만,,,^^ 결국 시험 치기 전날 하루 만에 알고리즘을 추가 1회독하기엔 써머리가 딱이었어요.

제 써머리를 잠깐 소개시켜 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부분은 형광색으로 칠해가며 잊지 않으려고 애를 썼어요

2) 데이터베이스 : 데이터베이스 또한 시나공 책 안에 있는 내용만 다 숙지하자는 주의로 1주일간 공부했습니다. 여기서는 컴맹이었던 과거사를 숨길 수 없었답니다. 알고리즘은 수학적인 내용으로도 족했던 과목이었으나, 데이터베이스는 어느정도 정보+컴퓨터의 기본개념과 지식, 이해가 수반되어지는 과목 같았습니다. 간신히 간신히 써머리를 정리하며 1회독, 시험치기 이틀전에 1회독 2회독을 마쳤습니다. 조금 자신이 없어했는데, 이번 시험에는 사실 ㅡㅡ; 5문제 중 2문제만 맞췄거든요. 답란에는 첨 보는 단어 밖에 없어서 아쥬.. 위험했습니다. ^^ 알고리즘은 정형화된 문제형식에서 벗어날 수 없는 반면, 데이터베이스는 생각보다 출제 범위가 다양해서 알고리즘 만큼의 학습량이 필요한 과목인것 같습니다. 참, 데이터베이스도 마찬가지로 시나공책을 써머리 했는대요, 정리하면서 노트를 반으로 나눠, 왼쪽에는 각종 select, drop문의 일반 유형을, 오른쪽 칸에는 적용문을 적었습니다. 써머리 기법은, 시험 전 전체적인 안목을 길러주거든요~ ^^ 2과목 써머리는 아와 같습니다.

3) 전산용어 및 영어 : 이렇게 힘든 과목이 또 있을까요? 스마트폰의 어플도 사용해 본 적도 없는 제게 정보화, 신기술 동향 등... 학습 범위가 너무 광범위 했습니다. 제가 목표점수에서 0점으로 설계 했기 때문에, 05년도에서 11년도 2회차 까지의 기출문제만 1회독 해보기로 했습니다. 맞히면 빙고~ 못 맞춰도 그만~ 이런 주의로 공부하기로 계획 했기 때문에 마음 편히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나름 정리한 기출문제는 첨부 파일에 올려드릴게요. 실기 책 뒤에 있는 DVD CD의 용어집을 활용 해 볼 시간이 없었네요. *^^*

4) 업무프로세스 : 공부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문을 통해서 그림이나 도표를 분석해서 답을 거의 유추할 수 있는 과목이랍니다. 기출문제 위주로 풀어가며 시험풀이 감각만 배양하는 정도로 학습했습니다. 단, 요즘 점점 추세가 지문에서 유추할 수 없는 문제가 한두문제 나오니, 업무프로세스 초반의 기본 개념 정도는 학습해보시는게 자신감도 쑥쑥~! 올려줄 수 있을 거에요~

3. 자신감 키우기(합격수기로 자신감 업~!).

워드프로세스 시험을 치며 첫 인연을 맺게된 시나공 책, 이제는 컴퓨터 자격증 공부를 하려면

고민없이 시나공 책을 사게 된답니다. *^^* 믿으니까요~ 아 참, 과목 중간 중간 합격수기를 보며,

저도 꼭 합격수기를 쓰게될 날을 꿈꿨었는데 너무 행복하네요~

포기는 배추를 셀 때 있는 말이라며 네번의 불합격 끝에 합격하게 되었다던 합격 수기가

가장에 인상에 남았어요. 모두 합격하세요~!!

한달 노력으로 필기~ 또 한달 노력으로 실기~ *^^* 한방의 합격 영과앙~ 시나공과 함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