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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공자라고 방심하면 안되요~~~
자격증 정보처리 기사 실기
등록일 2011.07.24 12:16 조회 818 추천 0
작성자 한*선 (**825@naver.com)

오늘 정보처리 기사 실기시험을 봤어요~ 사실 이번 실기 시험이 3번째 실기시험이었습니다.

전공자로써 창피하기만 했고 이번 시험은 주변에 본다는 이야기도 안했습니다. 사실 전공자라고 하지만

졸업을 한지 벌써 8년이 지났습니다. 첫 실기 시험은 가벼운 마음으로 본다는 생각에 엄청난 공부를 하지 않고 시험을 봤습니다. 결과는 58점 정말 아깝게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조금은 공부를 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었고 두번째 시험을 봤습니다. 이때도 사실 공부도 안하고 본 첫 시험에 58점을 받아서 큰 공부를 하지는 않앗지만 공부를 좀 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같은 점수인 58점으로 불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하지 않고는 어렵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서점에 가서 책을 찾다가 시나공 교재를 구입했고 한달전부터 시간날때마다 공부를 틈틈히 했습니다. 매일 야근에 시달리는 직장인에게 공부를 할 시간을 내기란 쉽지가 않았으니까요. 사실 첫시험 두번쨰 시험 모두 알고리즘은 전부 다 맞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데이터베이스와 업무프로세스였습니다. 사실 업무 프로세스는 오늘 본 시험도 마찬가지지만 너무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예전처럼 문제에서 답을 찾을 수 있는건 기껏해야 한문제정도라고 생각하셔야 할겁니다. 데이터베이스도 오늘은 사실 예상외의 문제가 나왔습니다. 보통 정규화라고 하면 1,2,3정규화와 BCNF까지만 공부를 많이 하는데 4정규화와 5정규화에 대해서 나오더군요. 아마 오늘 이 부분을 공부하지 않으신분들은 허를 찔렸을겁니다. 시나공 교재에서도 사실은 큰 비중을 두고 다루지 않았던 부분이기도 하구요~ 물론 4정규화와 5정규화에 대한 설명이 충분히 있었기에 공부를 한 분들은 다 맞추셨을겁니다. 신기술 동향과 전산영어는 정말 운에 맡겨야 합니다. 어디서 어떤 문제들이 튀어 나올지 모르니까요. 오늘 시험은 신기술 동향이 조금 어렵고 전상영어가 쉬웠던 편이었습니다. 물론 아는 사람은 쉽고 모르는 사람은 어려운거겠지만요.

일단 공부를 하실때 알고리즘에 큰 비중을 두어야 하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수학에 자신 있는 분들은 데이터 베이스에 많은 투자를 해주셔야 합니다. 업무프로세스와 신기술 동향, 전산영어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알고리즘과 데이터베이스를 확실하게 해두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1부 책자를 반을 잘라서 데이터 베이스는 출퇴근시에 들고 다니면서 계속 봐왔습니다. 알고리즘은 집중을 해서 푸는 연습을 많이 해보셔야 합니다. 책에 나와있는 지문만 보지 말고 직접 푸는 연습을 해보시면 정말 쉽게 풀릴겁니다. 사실 알고리즘은 뭐가 나와도 쉬운거라고 봐야합니다. 왜냐하면 지문에서 대부분 알고리즘에 대한 설명을 다 해주고 있으며, 산술적으로 계산을 하면 답이 나오는거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오히려 데이터 베이스에 많은 투자를 했고 이번에 성공을 했습니다. 한두문제 맞추던 데이터베이스를 다 맞췄기 때문이죠~ 업무프로세스는 사실 책을 다 본다고 해도 맞추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필요한 용어들을 봐두셔야 시험을 보는데 수월할겁니다.

정보처리기사시험은 전공자라하더라도 절대 공부하지 않고 합격할 수 없는 시험입니다. 2000년대 초반에 시험을 봤던 친구들이 그냥 한글만 알면 붙는다고 하는것처럼 가볍게 생각하고 공부도 하지 않고 보면 큰코 다치게 될겁니다.

공부 열심히 해서 모두들 합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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