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공 IT
험에
오는 것만
부한다!

통합검색

합격전략/후기

제목 2패 1승의 신화!! 정보처리기사 최종 합격!!!
자격증 정보처리 기사 실기
등록일 2011.07.07 22:14 조회 1030 추천 0
작성자 안*현 (**ehyen11@naver.com)

2패 1승의 신화!!

제 전공이 컴퓨터 공학인데도, 처음에는 정보처리 기사 자격증이 있는 지도 몰랐습니다. 선배들이

프로그램만 잘 짜면 된다고 해서 자격증의 가치를 소홀히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취업전선에 막상

뛰어들어 보니 자격증 없이는 제 가치를 증명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 4학년

말 부터 기사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제 전공이 컴퓨터 공학이다 보니 필기는 대충 공부 했습니다.

그냥 눈으로 쏴악 훝어 보고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봤습니다.

정보처리기사 필기의 핵심은 내용을 알고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출 문제를 많이 봐야 됩니다. 기출

문제에서 유형이 비슷한 문제가 많기 때문에 기출 문제를 많이 보는 것이 절대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필기 시험을 손 쉽게 붙고 나니깐 실기 시험은 별로 걱정을 안했습니다. 알고리즘이야 평소에 하는 거기

때문에 기본 실력을 믿었습니다. 물론 어떤식으로 문제를 푸는지는 책을 사면 포함되어 있는 동영상을

보면서 시험 문제의 기본을 다졌습니다. 그리고 데이터 베이스도 학교 과목에 있는지라 별로 공부를

안하고 눈으로 쓰윽 훝어 보고 말았습니다. 업무처리와 신기술, 영어 문제는 쳐다 보지도 않았습니다.

실기 시험을 치는 날... 데이터 베이스 문제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데이터 베이스 용어 부분에서

한글로만 외웠는데, 영어가 나오니깐 아무것도 모르겠더군요. 첫번째 실기에서 좌절을 맛 보았습니다.

남들은 한번에 따는 자격증, 그리고 컴퓨터 공학이 전공인데도 떨어지고 나니깐 존심이 팍 상했습니다.

그래도 필기 붙은게 아까워서 다시 시험을 등록하고 실기 시험을 준비 했습니다. 이번에는 저번과 달리

열심히 공부 했습니다. 데이터 베이스 용어 정리 다하고, 용어 마다 붙어 있는 영어단어도 같이 외웠습니다. 그리고 업무처리와 신기술도 봐 두었습니다. 정말 이번에는 열심히 했는데, 두번째 실기 시험도 떨어

졌습니다. 두번째 떨어지니깐 정말 화나고 짜증나고 제 자신이 한심 했습니다. 59점으로 1점 차이로 떨어

졌습니다. 원인을 분석해 보니깐 책에서 안나온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알고리즘도 디버깅을

제대로 안해서 한 문제가 틀렸습니다. 알고리즘은 무조건 만점을 받아야 기사를 합격 할 수가 있는데,

알고리즘에서 하나 틀리고 디비에서 하나 틀리니깐 업무 처리와 신기술에서 맞춰도 합격이 안되었습니다.

제가 공부를 덜 한건데 괜히 시나공 정보처리기사 책이 싫어 졌습니다. 그래서 다음 번에는 다른 책을

사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그 책을 가감히 버렸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해가 바뀌었습니다. 어김없이 기사 실기 시험은 다가왔고 어떤 책을 고를지 정말 고민

많이 했습니다. 책방에 가서 고민을 하다가... 시나공 정보처리기사 책을 한번 더 믿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다른 책은 눈에 들어 오지 않았습니다. 문제 구성이나 해설 그리고 까페 운영까지 시나공 책이

제일 나아 보여서 두번의 실패를 맛 보았음에도 시나공 책을 다시 선택을 하고 공부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저번 보다 더 열심히 했습니다. 딱 한달 잡고 데이터 베이스, 알고리즘, 업무처리, 신기술,

영어, 다 보았습니다.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데이터 베이스와 알고리즘만 믿다가

하나라도 틀려버리면 무조건 낙방하기 때문에 다른 과목들도 열심히 했습니다. 물론 과목의 비중은

알고리즘과 데이터베이스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나머지는 기출문제를 주로 보았습니다.

알고리즘은 내용정리를 시디에 있는 동영상을 통해서 하고 틈틈히 시간 날때 마다 한 문제씩 풀었습니다.

데이터 베이스는 용어를 다시한번 신중을 가해서 정리 하고, 업무처리는 기출 문제를 주로

보았습니다. 신기술 용어도 책에 있는 거 한번 쫘악 보고 기출 문제를 풀고, 영어도 기출 문제 위주로

보았습니다.

세번째 시험을 도전하는 날 정말 떨렸습니다. 이번에 또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만약에 또 떨어지면 다시 도전 할 생각 이었습니다. 떨어지면 다시 도전 하면 되지 라는 생각을

하니깐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시험 문제를 본 순간 답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또 데이터 베이스에서

헷갈리는 부분이 나왔습니다. 책에서 또 안 나온 내용이 나온 것입니다. 어쩔수 없이 업무처리와

신기술, 영어를 정말 신중을 가해서 풀었습니다. 집에서 가채점을 해보니 합격이었습니다.

최종 발표날 62점으로 합격을 했습니다. 데이터 베이스가 책에서 없는 내용이 나오니깐 풀수가 없었는데,업무처리와 신기술 용어를 소홀히 하지 않은 덕분에 무사히 합격을 할수가 있었습니다.

역시 열심히 하면 안되는 일은 없었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데이터 베이스는 용어정리, 알고리즘은 내용 이해와 기출문제 풀이,

업무처리는 기출문제, 그리고 시험 칠때 신중을 가해서 푸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신기술은 틈틈히

책에 나와 있는 용어들을 보고 외우셔야 합니다. 정보처리기사 시험이 점점 어려워 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안 따신 분들이나 실기 시험에서 낙방을 하신 분들은 포기 하지 마시고 열심히

노력해서 꼭 기사 자격증을 취득 하시기 바랍니다. 기사 자격증은 취업시 큰 도움이 됩니다!!

모두들 화이팅 입니다!!! ^^

첨부파일
  • 첨부파일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