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정보를 드리려고 글을 써봅니다.

저같은 경우는 10일전부터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저, 대학도 인문계열 졸업했고 전산과는 아무런 연관성 없는.... 네... 컴맹입니다..;;; 컴맹이 무슨 깡으로 10일만 공부했는지 저도 웃기네요 ㅠ ㅠ

3일정도는 일단 기출문제를 답을 맞추면서 어떤 식으로 문제가 나오는 지 파악했습니다.

그러나 개념을 하나도 안잡은 상태에선 역시 무슨말인지 모르겠더군요.

일주일전부터는 한과목씩 개념정리를 끝내고 기출문제를 바로 풀어보며 복습했습니다.

5과목인데, 계속 하나씩 끝내고 앞에 한 과목도 기출문제를 다시 풀면서 복습했지만

역시 계속 까먹는 건 어쩔수 없더군요.

5일에 걸쳐서 개념정리하고 나머지 날들은 최근 기출문제 (2008년~ 2011년 3월) 을 풀며 복습했습니다.

문제는 점수가 잘 나오던 데이터 베이스도 최종 정리하는데 점수가 너무 안나오는 것이였습니다.

뭐 시험전날에 어찌할 수가 없어서 그냥 자고 시험장에 가서

틀린 문제 위주로 다시 복습을 했는데, 역시 시험자체가 문제은행식이여서 덕을 좀 봤습니다.

직전에 틀린 문제 봤던게 몇개 나와서 겨우 자신없던 2과목과 5과목의 과락을 면할 수 있었고요.

나머지 세과목이 어느정도 해주어서 평균을 간신히? 넘어서 합격했습니다.

아참, 책은 시나공 서머리로 했어요. 책이 두꺼워봤자 다 안보고 사기만 꺽일것 같다는 저만의 사고방식 때문에.... - _-

저는 어떻게 운이 좋아 한번에 합격했네요. 필기시험 준비하시는 분들 최근 3~4개년 문제 위주로 풀어보시고 답을 눈에 최대한 익히시는 게 주요 관건이신거 같아요.

이 시험 상시도 없어서 컴활 1급을 신청할까 고민중이었는데 (떨어진거 같아서요';;;)

그래도 다행이네요. 그치만 제대로 정보처리기사에 대해 알고 합격한 거 같지 않아 곧 다가올 실기 시험이 고민됩니다. 그래서 실기시험은 동강을 신청하려고 합니다. 꾸준히 연습해야죠! 모두 합격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