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공

시험에

나오는 것만

공부한다!

아시다시피 이번 사무자동화산업기사 1회차 시험이 이상하게 출제되면서 수험생들의 불만이 많으시다는 걸 아실껍니다.

1,2 과목은 문제은행으로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본 사람이라면 충분히 풀수 있었으니 패스

하지만 3,4과목은 여태까지 반영안했던 부분에서 반 이상 출제되면서 아마 과락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이번에 가채점 결과 평균 60은 넘었지만 3과목 과락으로 불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험문제를 보고 느낀점은 "출제진들이 수험생들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사무자동화산업기사인데 왜 정보처리산업기사/기사 문제를 끌어오는지도 이해가 않갔습니다.

정말 어떻게든 떨어뜨리기 위해 발악한다고 할까?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작년 기출문제를 유형을 봤는데 매회마다 문제출제 유형이 이리갔다 저리갔다 계속 바뀌면서 장난치는게 보입니다.

문제 난이도를 올리는거야 이해할 수 있지만 수험생들의 혼란을 계속 방치하는건 잘못됬다고 봅니다.

솔직히 2회때에도 또 유형가지고 장난칠게 뻔히보입니다. 예를들어 이번 1회랑 다르게 3,4과목을 쉽게하고 또 1,2과목을 이상한 범위에서 끌어다 오는 것 처럼요. 아니면 전과목을 또 이상하게 하는 미친 짓도 못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즉 문제출제 방식으로 계속 꼼수부리는게 보입니다. 이게 국가가 운영하는 자격증 관리 현황입니다(...)

더 이상 이런 문제를 방치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적습니다.

시나공이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중에서 제일 인지도가 높으니 수험생들을 대표해서 수험생들의 여러 의견을 모아서 한번 공단 측에서 항의 및 건의하는 것이 어떤가 싶습니다.

향후 이번 1회때 응시한 저같은 수험생들이 피해보지 않도록 대비해주는 것도 하나의 역할이라고 생각듭니다.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건 이건 수험생만의 문제가 아니라 출판사, 앞으로 사무자동화산업기사를 응시하는 미래의 수험생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이라고요.

이번 시험 응시하고 난 뒤 포기할까 생각했지만 다시 마음잡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부디 한번 검토해주시길 바랍니다. 정말 엄정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시험을 응시하고 싶습니다.

만약 건의를 하신다면 저도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