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21년 컴활 필기 합격한 후 이런저런 일로 실기 공부가 미뤄지다 2022년 9월부터 시나공으로 본격적인 실기 공부를 하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6수를 하다가 그만 필기 합격이 만료가 되어 버리는 최악의 상황이 되어 버렸는데요..!
하지만 그동안 공부한 게 너무 아까워서 3월부터 시나공 1급 필기/실기 기출문제로 다시 컴활 1급을 재도전했고, 8주 합격을 목표로 하루에 평균 6시간씩 공부를 했습니다.
그렇게 공부한 끝에 필기는 2번째에 합격했고, 실기도 2번째에 합격해서 결국 실기 8수의 대정정 끝나고 최종 합격이 되었습니다.
사실 누구나 그렇겠지만 특히 저에게 2022년 9월부터 실기 공부를 시작해서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 시간 동안 컴활 1급을 공부를 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어요.
공부하기 싫은 날도 너무 많았고, 반복되는 불합격 소식에 2급으로 노선을 바꿀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고, 저도 모르게 이미 합격해버린 남들과 비교하면서 지치기도 했지만 사람마다 속도는 다 다른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약간의 악바리 근성과 함께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어요.
그렇게 이제 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할 정도의 단계까지 공부한 끝에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게 되니,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상을 얻은 것 같아 합격 소식이 이전의 그 어떤 자격증의 합격 소식보다도 값지게 느껴지네요.
그러니 혹여나 저처럼 예상보다 늦어지는 합격 소식에 지쳐가는 분들이 있다면, 노력의 대가는 반드시 찾아온다는 것을 되새기며 끝까지 열공해봅시다!
합격 소식에 뛸 듯이 기뻐하는 스스로의 모습을 상상하며 화이팅!
+플라스틱 카드 합격증 도착해서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