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주
준비물: 시나공 교재, 독학(강의 X)
합격 비결: 합격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떠올리기, 목표를 합격선보다 높게 잡기, 모의고사 모두 풀기, 과정은 참담해도 오직 시험 당일날만을 생각하기
안녕하십니까. 저는 올해가 가기 전의 마지막 상시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하였습니다. 시나공 덕분이며 감사드립니다.
시나공의 도움을 받았으니 저도 시나공에 뭔가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필기는 기출을 여러 번 회독했으나 실제 시험장에서 처음 보는 문제들이 태반이라 야 이건 진짜 망했구나 싶었습니다.
한달의 시간이 지나고 그래도 결과는 확인해보자 싶어 별로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덜컥 합격해 버렸습니다.
솔직히 이건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착실하게 살아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ㅎㅎ
이제 실기를 준비하고 시험을 봅니다. 정시 시험을 목표로 해서 원서접수를 했으나 아침에 첫 열차를 타도 시험장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시험을 응시해 보지도 못하고 돈을... ㅠㅠ 근데 지금 생각해 보면 이때는 시험쳤어도 떨어졌을 것 같습니다. 다른 공부와 병행하다 보니 단숨에 몰아쳐서 한 번에 합격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시험칠 때마다 응시료와 차비가 깨진다고 생각하니 한 번에 합격하는 것이 더 간절했습니다.) 일주일동안 함수를 집중 공략하다가(수학에 관한 기본 지식이 있어서 함수를 외우는 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만, SUMIF와 SUMIFS의 차이점같은 미세한 부분은 공부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엑셀 기본문제도 따라해 보았습니다. 이때 정말 재미있었고 엑셀의 신세계에 감탄을 금하지 못하였습니다!
3일쯤 남겨놓았을 때부터는 공부는 쉬고 시나공 모고를 매일 풀었습니다. 기본 모의고사와 실전 모의고사를 시간을 재어가며 풀었는데, 처음에는 이리저리 헤매다가 채점 프로그램 돌리니 43점 나왔습니다. 하지만 아직 연습이 덜 된거라고 받아들이고 준비 과정에서 동요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 당일날에는 무조건 합격하도록 하겠다, 70점이 합격선이지만 67점 받고 떨어질 수 있으니 이왕이면 85점 이상을 받겠다고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채찍질했습니다.
기본 모의고사와 실전 모의고사를 pdf 파일까지 포함하여 모두 빠짐없이 풀었습니다. 집에만 틀어박혀 하루에 네 개씩 풀고 점검했습니다. 막바지에는 너무 놀고 싶고 쉬고 싶었지만 억지로 참고 했습니다.
기출은 교재에 있는 문제들은 모두 풀고 pdf파일까지 출력했으나 시간관계 상 이것까지는 차마 안 되겠다싶어 버렸습니다ㅠㅠ
시험장에서는 분석작업-기타작업-기본작업-계산작업 순서로 했습니다. 2016 버전으로 연습했기 때문에 차트 부분에서 살짝 당황했습니다만, 다른 문제들을 해결해 놓고 돌아와서 해결했습니다. 때로는 과감함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시험치고 나오면서 이건 되겠다는 확신을 가졌습니다만, 진짜 67점, 68점 이런 점수로 아깝게 떨어지지 않을지 어제와 오늘 오전은 긴장 속에서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저는 모의고사 모두 풀어보는 것으로 끝났지만 기출문제까지 모두 풀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남의 것인 것만 같았던 컴활 2급 합격이 자신의 것이 될 것입니다.
시나공 교재는 시험에 정말 최적화되었고 보는 데 부담이 적게 구성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여러분의 합격에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2019년판 특별부록 2017년 상시(142쪽 문제 3의 1)의 결과가 답과 달라서 검색해 봤습니다만, 부서명을 기준으로 오름차순으로 정렬하는 문제가 빠져 있었습니다. 부서명을 기준으로 오름차순으로 정렬하고 문제를 풀면 정답처럼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