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공

시험에

나오는 것만

공부한다!

IT 관련 자격증을 공부할 때는 시나공 교재를 늘 이용하고 있어요. 공부할 때마다 느끼지만 공부하다가 모를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제공하는 점이 편리해서 좋았어요. 이번에는 컴활 필기에 이어 ‘2025 컴퓨터활용능력 2급 실기 기본서’를 선택했어요. 컴활 필기 때는 문제 위주로 되어 있는 교재를 풀었는데 실기는 아무래도 실제로 활용해야 하니까 좀 더 비싸더라도 기본서를 구매하는 편이 좋을 것 같았어요.

급하게 취득이 필요한 자격증은 아니라서 공부는 매일 30분 정도로, 2달 정도 걸렸어요. 시험시간이 40분이라 여유있게 풀기 위해 30분 안에 다하는 것을 목표였기 때문에 공부시간을 30분 설정했어요. 기본작업1은 제외하고 나머지 문제에 대해서만 수행했어요. 하나라도 오타를 내면 5점 모두 감점인 것이 비효율적이라고 느껴졌어요. 입력을 하다보면 오타를 내지 않더라도 문장부호를 잘못 보아서 입력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기본작업-분석작업-기타작업-계산작업 순으로 문제를 풀었어요. 함수 문제가 쉬울 때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수학문제처럼 생각해야 할 것이 있어서 시간을 배분하기 좋도록 항상 마지막에 했어요. 그리고 교재에 있는 문제는 2회독을 했어요. 처음에는 아직 습득하는 단계라서 꼼꼼히 보지는 못했는데 두번째 볼 때에는 모르거나 헷갈렸던 것들이 잘 보여서 간단하게 오답노트를 작성했어요. 그리고 시나공 사이트에서 교재 외에도 이용할 수 있는 자료가 많아서 좋았어요. 그 덕분에 풍부한 양의 문제를 추가적인 비용 없이 풀 수 있어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보통 교재 인증 없이는 자료에 접근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나공은 쉽게 이용 가능한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시나공을 통해 열심히 공부한 결과, 한번에 쉽게 합격할 수 있었어요. 어려운 문제가 나올까 걱정했는데 교재에서 봤던 문제들이 일부 보였어요. 특히 데이터표 문제는 그대로 나왔어요. 항상 헷갈리던 유형인데 쉽게 풀 수 있었어요. 시험시간은 20분 정도 걸렸어요. 나머지는 재검토에 사용했고 그러고도 5분이 남아서 기본입력1에 해당하는 입력작업을 하고나니 시험이 딱 맞춰서 끝났어요. 저는 걱정이 많은 편이라 잘 치고도 항상 걱정하며 불안해 하는데 이번은 정말 합격했다라는 예감이 들었어요. 합격발표는 2주뒤에 하는데 그동안 아무 걱정 없이 잘 지내고 10월 14일 확인하니 예상대로 합격했어요. 1급은 언제가 준비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시나공 교재로 사놓은 상태입니다. 다음에도 합격해서 합격후기를 작성하러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