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공

시험에

나오는 것만

공부한다!

결혼,출산이후 경력없이 지내다가 뭐라도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무작정 책부터 구입했어요.

전혀 관심없던 분야라서 첫장부터 굉장히 뭐지..싶었던 마음이 기억나네요

준비기간은 한달반정도, 애기 어린이집 보낸 시간에 그리고 밤에 아이재우고 새벽까지 진짜 열심히 했어요. 이렇게 열심히 공부를 해본적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저의 열정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저는 기본서를 진짜 읽고 또읽고 생소한 단어나 잘 외워지지 않는 것들은 포스트잇에 따로 적어 싱크대, 화장실, 침대옆에 다 붙이고 시간나는대로 암기하려 했어요

기본서 강의가 진짜 좋았던게 토막으로 나눠져 있고 선생님들이 딱 필요한 부분만 강의해주셔서 시간을 더 아낄 수 있었어요.

기출문제는 회차를 넘어갈때마다 다소 반복적인 문제가 많다고 느껴져서 따로 문제집을 더 구매해야하나 싶었어요. 그치만 기본서에 충실하자 하는 마음으로 기출문제를 3회 돌려 풀고 오답까지 다 정리한 후에 시험날까지 기본서만 들여다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