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컴활 1급 합격 해서 합격 후기 쓰러 온 직장인입니다ㅠ
1급 필기부터 실기까지 한 8개월 정도 걸렸습니다ㅠ
작년에 잠깐(3개월정도) 유명하다는 인터넷 강의 듣고 이거 아니다 싶어서 그만두고
서점에서 시나공 책 보고 사서 올해 다시 공부 했습니다
시나공은 책이 확실히 파트별로 잘 되어 있고 제가 잘 모르고 지나갔던 부분을 알고 넘어가게 해준 점이 좋았습니다
여러분, 자신이 원래 어느정도 프로그래밍 언어에 익숙한 분이시면, 그리고 평소에 엑셀을 워낙 많이 써서
엑셀의 여러가지 기능을 이미 알고 계신 분이라면 어떻게 공부하시든 금방 합격 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자신이 그런 사람이 아니라면 모의고사만 주구장창 돌린다고 합격하는 것 아닌 것 같습니다
처음에 뭣도 모르고 모의고사만 돌렸더니(인강강사가 하라는 대로) 시험문제가 랜덤으로 나오는터라 안 봤던 부분에서는 문제를
헤매더라구요 ㅠ 정말 자신 있는 부분 빼고는 다 꼼꼼하게 짚고 넘어가야 합격 합니다 ㅠ 저는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한 터라
퇴근 후 남는 시간에만 하다보니 정말 시간이 오래걸렸고 분명히 이해했는데 명령어를 까먹었거나, 하는 순서가 기억이 안 난다던가
하는 경우가 많았어서 자신이 잘 모르는 부분은 여러번 반복 해야하고 머릿속으로 자꾸 생각 하는 습관을 길들였습니다
특히, 직장 다니시는 분은 직장에서 공부할 수 없는데 출퇴근 사람 많은 지하철, 버스 등에서 노트북이랑 책 펼쳐놓고도 공부 못하니까
이렇게 자투리 시간 머릿 속에서 복기하는 습관을 길들이면 좀 더 모르는 부분을 한 번이라도 찾아보게 되서 좋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서울 상공회의소에서도 보고 수원상공회의소에서도 봤는데, 확실히 서울 상공 회의소는 문제가 어렵습니다ㅠ
그러니 점수가 빨리 필요하신 분이라면 상공회의소를 옮겨서 시험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ㅠ 굳이 어렵게 풀어서 합격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문제 풀다 보면 새로운 유형의 문제도 만날 때 있습니다(특히 엑셀 피벗테이블, 엑셀 프로시저, 액세스 4번문제유형 등)
기억해뒀다가 유*브 찾아보면 다른 분들이 올려놓은 영상들도 있으니 찾아 보면 여러 번 시험 볼 때 1번은 마주칩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너무 좌절하지 마세요ㅠ 저는 이거 하면서 눈물 났던 적도 있는데 좌절하지 말고 시험 떨어지면
'아 이번 시험은 내가 자신없던 문제만 만났던 것이군' 하고 그냥 다음 시험 또 하시면 됩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합시다ㅠ
글이 길어져서 요약하자면,
1. 잘 모르거나 자신없거나 약간 알거나 하는 부분은 반드시 목차 봐서 찾아서 관련 문제 연습하기(그냥 "모의고사만 반복하는 것 하지 말기")
2. 한 번 풀었으면 어떻게 풀었었는지 시간 지나고 또 생각해보기
3. 문제 너무 어려운 것 같으면 다른 지역 상공회의소로 옮기기
4. 시험보고 나서 새로운 문제 스타일인 것 같으면 기억해뒀다가 유*브에서 관련 강의 찾아보기
5. 좌절하지 말기
(p.s 수원상공회의소 엑셀 계산문제 통채로 시나공 시험대비자료에 있던 21년 모의고사랑 1문제 빼고 똑같이 나왔던 적이 있습니다 혹시나 수원상공회의소
시험 보러 가시는 분은 계산문제 자신 없으면 한 번 풀어보고 가세요 .. 문제 예제까지 똑같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