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대 중반 아저씨입니다.
워드프로세서 실기 합격 후기쓰고 한달여만에 컴활1급 실기 합격 후기를 올립니다.
4월 1일 컴활1급 실기 기본서 + 워드프로세서 실기 기본서 주문하고 4월 3일에 배송 받고
3일부터 10일까지 워드프로세서 실기 공부하고 10일에 워드프로세서 실기 시험치고
4월 10일부터 5월 8일까지 공부하고 컴활1급 실기 1차 응시했습니다.
창원에서 시험을 봤는데 모니터가 정사각에 가까운 오래된 모니터라 적응도 잘안되고
뭔가 풀긴 풀었는데 합격을 장담하기에는 부족함이 느껴져서
5월 8일에 가장 빨리 접수가능한 12일 부산의 빈자리를 노려서 추가 접수후 보충 공부를 하고 12일에 2차 응시를 했습니다.
부산은 와이드 모니터에 시설이 창원보다 훨씬 좋았고 환경도 영향을 많이 미치니까 시험장 선택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2차 응시는 합격 할 것 같은 생각이 거의 확실해서 추가 응시는 하지 않았습니다.
1차 응시 불합격을 5월 21일에 받았고 2차 응시 합격을 5월 28일에 받았습니다.
1차 응시 불합격은 분석과 프로시저에서 충격적인 0점이 나와서 불합격했습니다.
분석은 부분점수가 없기 때문에 쉬워보여도 하나 실수하면 0점이라 꼼꼼히 봐야됩니다.
프로시저는 세문제중에 어려운 2번 빼고 1, 3번을 풀었는데 0점인걸보면 저장이 제대로 안됐나봅니다.
2차 시험은 기본서에는 안나오는 조건부서식 아이콘 지정이 매크로 문제에서 나와서 과감하게 10점 포기하고
그 시간을 프로시저 2번 문제에 투자했습니다.
액세스는 엑셀보다 타이핑은 적고 옵션 변경 문제 위주라서 기본서만 잘 따라가면 쉬운편이고 쿼리 문제도 쉽게 해결 가능합니다.
시간에 쫓겨도 문제를 빠짐없이 꼼꼼히 잘읽어야 실수가 안나옵니다.
인강없이 한달남짓 공부했고 합격했습니다.
한달정도 투자하면 합격 가능하도록 책 구성이 잘되어 있습니다.
계산문제 위주로 잘되어 있고 팁이나 설명도 꼼꼼하게 되어 있어서 공부하는데 수월했습니다.
채점프로그램이 매우 편리하여 뭐가 틀렸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단점은 앞에서 말했지만 조건부서식의 아이콘 유형이 기본서에 없어서 처음 시험장에서 봤을 때 당황스러웠고
기본서 차트 종류가 막대형, 꺾은선형, 원형 위주로 나와서 시험장에서 처음보는 유형의 차트를 보면 당황스럽습니다.
좀더 다양한 유형을 기본 모의고사나 실전 모의고사에 반영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실 처음보는 건 과감하게 포기하고 나머지만 해도 합격은 할 수 있습니다만 실수가 나올 경우에는 당락을 결정할 요소가 된다 생각합니다.
응시하시는 분들 공부기간이 길어도 쉽게 지치지 마시고 합격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