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컴활 필기는 예전에 따놓은 상황이였습니다. 그때도 시나공 컴활필기 이론요약집을 공부해서 갔었는데, 이론요약집을 꼼꼼히 보고 그다음엔 기출문제들을 풀면서 문제들을 주로 외워가며 공부해서 한번만에 필기합격을 했습니다. 그리고 타사강의를 들으며 실기를 공부하다가 시험을 쳤는데 몇번이고 낙방을 해서 포기를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필기합격날짜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다시 실기를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낙방을 했던 이유를 생각하다가 내가 직접 문제를 풀어보고 채점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시나공을 선택했습니다.
예제와 충분한 기본문제들로 혼자 연습을 하고, 채점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체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나공은 아주 좋은 수험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실기시험을 보고 3번째 도전만에 실기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본인이 생각하기에 붙었다고 생각할때까지 연속으로 시험을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광역시는 매일 시험을 치르고 그 외 도시들은 일주일에 한번으로 알고 있는데, 저는 매일 근처 광역시를 가서 매일 시험을 접수하고서 시험을 치렀습니다. 그렇게 세번째 시험에 붙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고 4번째시험은 접수를 해두었으니 혹시나하는 마음에 갔더니 3번째만 합격이었고 4번째는 아니였어요...ㅎ)
꼭 말씀드리고싶은 점은 "반드시 모든 유형을 완벽하게 숙지하지 않아도 되지만, 내가 풀수있다고 생각하는 유형은 틀릴 경우가 생기지않도록 완벽하게 숙지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유형을 풀고자하면 스트레스를 받고 하기싫어지는데, 몇번을 해도 안되는 부분은 포기를 하고 나머지 부분에 집중하는 것도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로 결과를 가르는 이 시험에서 나름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꼭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