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후기
컴퓨터활용 1급 합격 후기 입니다.
도서
2018 시나공 컴퓨터활용능력 1급 실기(엑셀, 액세스 2010 사용자용)
조회수
201
시험 응시일
2019-04-09
작성자
탈퇴*원
첨부파일
필기시험은 기출 문제 반복해서 풀어보니 2~3번만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실기는 거의 3개월 정도 공부하고 취득했습니다. 열심히 하면 한 달만에 딸 수 있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습니다.
첫 시험에는 시나공 모의고사 한번 풀어보고 갔는데 완전히 망치고 나왔습니다. 필기는 기출만 훑어봐도 괜찮았는데 실기는 겉핥기 식으로 공부하면 안 되겠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다음 시험에는 더 많은 문제를 풀어보고 갔는데도 또 떨어졌습니다. 점수가 오르긴 했지만 합격과는 꽤 차이가 있었습니다.
공부는 어느정도 한 것 같은데 왜 자꾸 시험을 치러 가면 점수가 안 나오는지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분석해보니 점수가 오르지 않는 몇가지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이 합격 수기에서 이 것들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시험 점수가 잘 오르지 않았던 이유 중 첫 번째는 암기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함수 문제를 공부할 때, 문제를 풀어보기만 했지 암기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막상 시험장에 가면 빠르게 문제를 풀어내지 못 했습니다.
둘째는 문제를 다양하게 풀어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모의고사 문제집 하나로만 끝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시험장에서는 전혀 보지 못 했던 문제들도 나왔고, 그 때마다 당황해서 많은 시간을 흘려보냈습니다. 평소 다양한 문제를 풀어봤다면 시험장에서 당황할 확률이 확실히 줄어듭니다.
마지막으로 실전 연습이 부족했습니다. 실제 시험장에서는 평소보다 제 실력이 안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못 보던 유형에 당황할 수도 있고, 함수에서 작은 실수가 발목을 잡기도 합니다. 그래서 실전보다 약간 짧게 시간을 잡고 그 안에 문제를 풀어내는 연습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보완해서 주요 함수들의 사용법을 외우고, 기출문제도 추가해서 더 많은 분량의 문제를 풀어보고 풀이 방식을 외웠습니다. 그리고 실전연습도 반복했습니다.
이 과정을 몇번 돌리고 나니 어느 정도 기계적으로 문제가 풀리는 단계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치른 시험은 시험장에서 느끼는 기분이 달라졌습니다. 문제를 보면 막막하기만 하던 지난 시험들과 달리, 풀 수 있는 문제를 다 풀고 다시 확인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그 시험의 결과는 좋았던 느낌처럼 합격이었습니다.
비록 몇 번의 실패가 있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기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를 분석하고 연습하신다면 꼭 기분좋은 합격을 맛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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