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닳고 닳도록 문제를 풀었던 것 같네요... 시나공 책에 있는 기출 외에도, 시나공 홈페이지에서 제공해주는 기출문제 파일도 유용했습니다.
공부 방법이 다른 객관식 시험보다 몇배는 어려운 것 같아요
우선, 엑세스나 엑셀 프로시저는 기출을 풀 때 모르는 게 있다면 답안을 통째로 외우는 게 큰 도움이 됩니다. 의외로 기출에서 어렵다고 생각했던 게 시험장에서 나오기도 했었구요.. 7트를 하며 배운 것은 모든 기출을 “확실하게” 다 풀 수 있는 상태로 시험장에 들어가야한다는 것입니다ㅠㅠ
-엑셀-
엑셀에서 차트의 경우, 방사형이나 여러 유형의 차트를 모두 한번씩은 눈에 익혀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피벗테이블 만들 때 외부 데이터 가져오기 쓰는지 삽입테이블 쓰는지 이거 두개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아쉽게도 시나공 채점이 이 부분을 채점해주지 않습니다..! 실제로 시함장에서도 채점을 안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책을 풀 때에 공부하는 사람이 유의해야합니다.
저는 시험장에서 문제 푸는 순서를 4-3-1-2 이렇게 풀었습니다. 1번의 고급필터를 먼저 푸니까 시험장에서 멘탈이 나가더라구요..ㅠ 그래서 웬만하면 뒤에것을 먼저 푼다고 생각하면 좋을 듯 싶습니다
시나리오만들기, 데이터표 등등 이 부분에서 나올 수 있는 것들은 알면 쉽지만, 모르면 시험장에서 하나하나 눌러봐야하니 시험장 들어가기 전, 미리 한 번 보시는 게 좋습니다.
-엑세스-
저는 엑세스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엑세스 같은 경우 기초적인 함수인 string 같은 것도 엑셀과는 함수를 쓰는 방식(괄호 안 순서)가 달라서 혼동이 자꾸 왔고, 엑셀처럼 탭 버튼을 누른다고 함수가 다 써지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엑세스를 대하는 마음가짐은 “전부 외운다!” 여야 합니다.. 모르는 것이 있다면 우선 암기부터 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시야가 확 트입니다.
특히 1-2-3-4 순서대로 풀기 때문에 제가 합격한 시험에서는 1번 문제에서 콤보상자 넣는 것을 잘못 푸니, 4번 쿼리 문제에도 영향이 갔습니다. 쿼리를 만들 때 옳은 답을 써도 이상한 표가 나왔는데.. 1번에 콤보상자 문제를 고치니 4번의 쿼리도 고쳐졌습니다. 하마터면 문제 하나 때문에 억울하게 불합격할 뻔 했지만 운 좋게 시간 내에 고쳐서 합격을 했습니다
그리고 엑세스는 기출을 어느정도 풀 수 있는 상태가 되면, 영상을 보면서 본인이 푸는 방법이 옳은지 다시 한 번 확인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시나공 채점 시스템 덕분에 실전에서도 어느정도 점수를 예상하며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시나공 덕분에 합격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