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반 직장인입니다.
업무상 엑셀 사용이 많아 컴활 자격증을 취득해야겠다 하는 생각을 계속 가지고 있었습니다.
작년 9월 미뤄뒀던 컴활필기를 합격하고 2024 기본서 실기책도 구매하여 실기 준비하려던 차 이직으로 인한 새로운 회사 적응으로 실기를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회사도 어느정도 적응이 되어 이제야 실기책이 눈에 들어와 올해 9월부터 엑셀과 엑세스 실기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실기 준비를 해보니 2024기본서로 어느정도 기본을 다져놓고 2026총정리로 최신 기출문제를 풀어본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026총정리에 나온 계산작업 문제는 시험 볼 때 똑같이 나온 문제가 다수 있었습니다.
시나공 홈페이지 자료실의 도서자료, 기출문제, 시험대비자료를 적극 활용하시면 자주 틀리고 부족한 부분을 집중 공략할 수 있고, 채점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매크로나 피벗테이블, 차트, 엑세스 쿼리에서 나도 모르게 자주 실수하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하시면 컴활1급 합격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주 틀리는 문제와 외워야 하는 프로시저 부분은 오답노트를 작성해 외운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엑셀은 기본작업 → 분석작업 → 기타작업 → 계산작업 순서로 문제풀이하였고 엑세스는 문제가 다 연관되어 있으니 앞문제부터 차근차근 순서대로 풀이하여야 합니다.
■ 엑셀
1) 계산작업, 함수문제부터 공략
기본서 기본편 계산작업+엑셀함수사전+기본모의+실전모의+계산작업문제모음+기출(20년~25년)의 계산문제만 공부하였고 이 때 무조건 엑셀함수는 기본적으로 다 외우시고 문제 풀이 하셔야 합니다. 함수마법사 사용하시면 시험 보실 때 시간 부족하고 풀이법이 생각나질 않습니다. 시험 때는 문제만 보고 함수를 이런 식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정도가 되어야 전부 다 풀 수 있습니다.
배열수식과 사용자정의함수가 다양한 형태로 나오니 보다 많은 기출과 모의자료로 풀어보시고 총정리 계산작업 모든 문제를 막힘없이 풀 수 있는 정도가 될 때 시험 보시길 추천합니다.
2) 기본작업
고급필터와 조건부서식이 다양한 형태로 나옵니다. 특히 고급필터 부분의 조건이 3개까지 나오고 isnumber, find 등의 다양한 함수가 나오니 2026 총정리를 통해 연습하시면 됩니다.
3) 분석작업
분석작업은 부분점수가 없으니 실수하지 않도록 하여 20점 반드시 취득하여야 합니다.
피벗테이블은 세부 옵션까지 확인하고 부분합, 데이터표,시나리오,목표값 찾기, 통합, 유효성검사, 중복된 항목 제거, 텍스트 나누기, 자동필터, 조건부서식 등도 충분히 연습해야 합니다. 막상 시험장 가면 어떻게 하는지 생각이 안납니다.
4) 기타작업
차트(10점)는 모든 기능을 마스터하고 가야 당황하는 일이 안생기고 매크로(10점)는 시나공에서 알려주는 순서대로 하면 시간절약도 되고 가장 빠르게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프로시저(5점 3문제)는 기출문제 주요코드를 반드시 암기하여 2번 문제는 포기하더라도 10점을 꼭 취득할 수 있도록 자주 나오는 부분을 꼭 외워야 합니다.
■ 엑세스
엑세스는 생소하였지만 기본서 처음부터 끝까지 풀어보고 기출도 풀어보다보면 엑셀보다 쉽게 느껴집니다.
엑세스에서 어려운 부분은 쿼리이니 엑세스 함수는 무조건 외우고 문제풀이를 하여야 하고 쿼리부분에서 어렵다고 느끼고 자주 틀리는 부분은 자료실의 쿼리집중공략50제 풀기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반복하다보면 쿼리도 정복이 될 겁니다. 쿼리를 정복해야 엑세스는 합격할 수 있습니다.
처음 3번 연속 접수한 시험에서 말로만 듣던 난이도를 체감하고 다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시험장 느낌이나 실제 시험이 어느 정도 난이도로 나오는지와 부족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고 2024 개편되면서 엑셀 계산문제와 엑세스 쿼리와 같이 어려워진 부분을 2026총정리를 통해 집중 보완하여 2번 연속 접수한 시험 끝에 마지막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컴활1급은 한번에 합격하기 어려운 시험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니 다들 포기하지 마시고 시나공 최신 기출문제와 자료실 자료, 채점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한다면 스트레스 덜 받고 시험 횟수도 적게 보면서 합격할 수 있을겁니다.
그럼 저도 Unload Me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