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급을 따고 나니 컴활에 자신감이 확 붙더라고요. 그래서 이왕 시작한 거 끝을 보자 싶어서 바로 시나공 기출문제집으로 1급 실기에 도전했어요. 2급 때 독학으로 합격한 경험이 있으니 1급은 더 열심히, 그리고 더 꼼꼼하게 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특히 1급은 엑셀에다가 낯선 엑세스까지 있어서 공부할 분량이 확 늘었는데, 저는 이 엑세스 부분이 너무 낯설어서 이 부분을 진짜 열심히 봤습니다. 엑셀은 기출을 많이 풀어보면서 감을 익힐 수 있었지만, 엑세스는 기본기가 중요하다고 느껴서 시나공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강의도 보면서 개념을 탄탄하게 잡았어요.
2회씩 풀고 채점프로그램 사용하며 오답 정리하는 식으로 공부했어요. 25년도부터 시험 난이도가 갑자기 어려워졌다고 해서 솔직히 걱정이 컸는데, 실제로 시험 치러 갈 때마다 매번 아슬아슬하게 떨어지는 경험을 반복했어요. 점수가 60점대에서 왔다 갔다 할 때는 정말 포기하고 싶더라고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시나공 책에 있는 기출문제를 계속 반복하고, 무엇보다 채점 프로그램으로 1점이라도 깎이지 않게 정확히 푸는 연습을 멈추지 않았어요. 해설도 2급 때보다 훨씬 더 집요하게 보면서 '왜 이 코드를 써야 하는지'를 완벽히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엑세스의 쿼리나 폼/보고서 부분이 헷갈릴 때는 시나공 책의 꼼꼼한 해설과 동영상 강의가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자동 채점 프로그램 덕분에 독학으로도 실제 시험 환경과 똑같이 연습할 수 있었던 것도 큰 장점이고요.
결국 이번에 시나공 책으로 마지막까지 붙잡고 공부한 덕분에 드디어 합격했습니다! 점수는 턱걸이로 겨우 합격했지만, 취준생이라는 빈곤한 상황에 독학으로 해냈다는 것에 정말 만족해요. 시나공 기출문제집이 아니었다면 25년 난이도의 1급을 독학으로 합격하는 건 불가능했을 것 같습니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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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공*리자2025-11-18 10:29:36컴활 1급 실기 합격률이 7%인 것 아시죠~? 그만큼 받으신 점수는 높은 점수죠! 어려운 시험을 이겨내신 거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선물은 역시 문자로 보내드렸어요.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