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후기
컴활 1급 실기 합격 후기
도서
2025 시나공 컴퓨터활용능력 1급 실기 기본서 (ver.2021)
조회수
137
시험 응시일
2025-08-18
작성자
김*은
첨부파일



안녕하세요. 5주 정도 기간을 잡고 공부를 한 뒤, 8/18일에 컴활 1급 실기를 응시하여서 합격했습니다.


2월 말에 필기를 응시해서 합격을 했고, 안일한 마음으로 실기는 나중에 해야지하다가 7월 말이 되어서야 실기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개념 거의 대부분을 까먹었고 교재 기초부터 다시 풀기 시작했습니다.


시나공 컴활 1급 실기 기본서를 통해서 공부를 했습니다. 한 주는 엑셀+ 액세스 섹션을 다 풀면서 개념을 다시 복습했고, 4주정도는 교재의 최신기출문제와 실전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하루에 5시간 정도 공부했습니다.


1. 엑셀 공부 방법

-교재 최신기출 문제 + 기본모의고사 + 실전 모의고사


엑셀의 경우에는 많이 변형이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특히 계산문제) 기출 뿐만 아니라 모의고사도 중점을 두고 풀었습니다. 먼저 기출을 풀면서 섹션에서 풀었지만 기억 안나는 개념과 처음 보는 개념을 오답노트에 정리했습니다. 기출 10회를 다 풀고 나서는 모의고사 풀이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처음 풀 때는 이렇게 까지 꼬아서 나올까? 했는데 실제로 컴활 시험을 보러갔을 때 모의고사 문제와 똑같은 문제가 하나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모의고사도 꼭! 푸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xlooup, lookup 같은 새로운 함수는 출제 빈도가 낮아서 등한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가 처음 시험을 응시하러 갔을 때 lookup 함수가 출제되어서 진땀을 뺐습니다. 다른 함수만큼은 아니더라도 모의고사에 나올 시에는 한번씩 개념 정리를 해두는게 좋습니다.


시험을 봤을 때, 조건부 서식이나 차트, 매크로는 기출 문제와 비슷한 유형으로 대부분 나옵니다. (다만, 매크로 범위가 A4:A70 이런 식으로 나옴) 근데 계산 작업은 너무나 변형도 많이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시험 치기 전에 별책의 '계산작업 문제 모음' 두번 정도 풀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프로시저 2번 문제를 버리라는 이야기가 많은데 프로시저 2번을 이해하지 못하면 3번도 풀지 못하는 문제가 종종 나와서 ( 메시지 박스에 데이터 입력 행의 개수를 넣으라고 하는 등) 2번도 시도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처음에는 어렵기는 한데 계속 풀다보면 LIst, LIstindex, format 등 반복되는 개념이 나오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수월하게 풀 수 있습니다.


2. 액세스 공부 방법

-교재 최신 기출 문제 + 실전 모의고사


액세스는 변형이 많이 되지 않고 기출 문제와 비슷하게 나온다고 들었으나, 불안해서 실전 모의고사도 같이 풀었습니다. 컴활 시험을 총 3번 봤는데 2번은 기출 문제와 비슷하게 나왔고 1번은 기출 문제 중에서 가장 어려운 난이도로 나왔습니다.


최근에는 액세스도 변형 되어서 나온다고는 하지만, 대체로 평이하게 나왔습니다. 액세스는 기출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면서 기출에 익숙해진 다음에 모의고사를 몇개 풀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시간이 없다면 기출 문제라도 2회독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엑셀의 경우에는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몇시간이 됐든 붙잡고 있으라고 들었는데 액세스의 경우는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모두가 처음 보는 프로그램이고 엑셀처럼 수학문제 풀듯이 풀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30분 정도 붙잡고 있다가 모르겠으면 답지를 보는 걸 추천합니다. 액세스는 익힌 개념을 응용한다기보다는, 익힌 개념을 얼마나 잘 적용하냐를 보는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에 이벤트 프로시저가 너무 어려워서 섹션을 풀다가 포기하고 기출에 나오는 개념만 익히고 갔는데 3번 전부 기출에 나오는 filter, recordsource 정도만 나왔습니다. 띄어쓰기나 작은 따옴표가 어려울 수 있는데 기출 문제 수준에서 나오기 때문에 기출 문제에서 나오는 함수만 정리하시면 됩니다.


3. 기타 팁

-필기를 공부할 때 적었던 오답노트가 큰 도움이 되어서 실기에서도 공책을 사서 손으로 오답노트를 적었습니다. 시험 치기 전 날에 A4 4장 정도로 정리해서 읽어갔고 문제 풀이를 하느라 놓쳤던 개념을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간이 되다면 오답노트 쓰는거 추천합니다.


-엑셀의 프로시저, 액세스 이벤트 프로시저가 안풀릴 때는 손으로 쓰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손으로 푸니까 머리에 더 잘 들어오고 어디서 막혔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문제 풀다가 막막하면 타자 대신 손으로도 한번 풀어보는 걸 추천합니다.



운이 중요한 시험이라고는 하지만 그 운을 잡을 수 있도록 공부를 열심히 하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공부하는 과정에서 시나공 채점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더욱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다들 꼭 열심히 공부하셔서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unload me

  • 시나공*리자
    2025-09-09 14:02:12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렇게 상세한 합격 후기는 정말 감동이에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꿀팁들이 적혀있군요~~~! 시나공은 모의고사도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의고사의 중요성까지 알려주시니 기쁜 마음입니다. 열심히 공부하신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선물은 문자로 보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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