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시험 만료일이 25년 8월 중순이었기 때문에 여유 있게 준비하자는 마음으로 24년 8월쯤 1급 실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시작은 시나공 기본서 책을 구매해 독학했습니다.
15일에서 20일 동안 엑셀 파트 섹션을 10일에서 15일 동안 엑세스 파트를 완강하자라는 계획을 세우고 QR 강의를 들으며 공부하고 혼자 문제 풀어보고를 반복했습니다.
엑셀과 엑세스 모두 통틀어서 저는 계산작업이 가장 약해 그 후에는 부록에 딸린 함수사전을 제가 알아보기 쉽게 노트에 정리하며 외웠고 계산작업 모의고사를 1/2정도 풀었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를 엑셀 엑세스 모두 번갈아서 풀어보며 모르는 문제는 또 강의를 듣고 1회독 한 후에 3차례 시험을 응시했지만 모두 40점,50점대였고 시험 난이도가 교재로 배운것과는 차이가 나서 당황했었던 것 같습니다.
컴활은 운빨이 있다고 해서 한번씩 쉽게 나오는 날이 있다는 얘길 듣고 그것만 의지하며 모의고사 2회독 3회독을 풀면서 다시 시험을 2연속, 3연속 응시했지만 여전히 기본서의 내용과 시험은 난이도 차이가 상당했습니다.
그러던 중 채점 프로그램이 있다는것을 뒤늦게 발견했고 이걸 활용하면서 제가 자주 틀리는 파트를 구체적으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시험을 2번정도 더 응시했지만 엑세스 합격 엑셀 불합격을 한번 받고 합격하지 못했습니다. 이미 해가 지났고 반년이 넘게 컴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진전이 없어서 너무 현타가 와서 포기할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든 생각이 기본서는 단지 노베이스러가 실기 감을 찾게해주는 기초적인 내용만 있는데 이걸로만 공부하고 실전을 푼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들었고 , 지금까지 맞지않는 공부법으로 시간낭비만 하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 총정리책을 사서 바로 모의고사를 풀고 채점 프로그램을 돌리며 2주간 점수를 높이는데 집중했습니다. 확실히 이 책이 실전 시험문제와 난이도와 문제가 유사해서 도움이 정말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난 뭘 했나 싶을 정도로 단기간에, 책에 수록된 기출문제 4,5개 풀었을 뿐인데 바로 합격했습니다.
컴활 실기를 준비하는 동안 정말 괴롭고 시험 망한날에는 집에와서 혼자 울기도 하고 힘들었는데 포기하지 않고 버티니까 따게 되는 날이 오네요..
여러분 시험치긴 1-2주전에는 꼭 총정리책에서 문제 몇번 풀고 프로시저 여러 응용 문제들 꼭 많이 익숙해질때까지 정독해보고 가세요. 책에서 봤던 문제가 시험에 똑같이 나온적도 있어요(정확하진 않음..) 저처럼 질질끌고 고생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화이팅하세요
전 이제 컴활 탈출입니다!!!!!!!
그리고 다른 합격수기들 볼때마다 넘 부러워서 꼭 해보고 싶었어요
UNLOAD ME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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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공*리자2025-05-19 08:55:09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제 컴활 졸업이군요! 합격후기 이벤트를 신청하시면 선물도 보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