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후기
3주 걸린 컴활 1급 실기 후기입니다(2합 1불합)
도서
2025 시나공 컴퓨터활용능력 1급 실기 기본서 (ver.2021)
조회수
223
시험 응시일
2025-03-14
작성자
이*진
첨부파일


안녕하세요, 지난 3월 14, 15 16일 시험을 응시하고 2합격, 1불합격을 받은 수험생입니다. 시험 준비는 2월 말부터 시작했습니다.


이사람은 어쩌다가 시험을 3개나 응시하는 짓을 저질렀나 하실 수 있는데, 필기 쳐놓고 까먹고 살다가 필기 만료가 3월 16일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벼락치기 준비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저처럼 급하다고 조바심에 시험 여러개를 응시하는 미련한 짓 마시고, 시나공 책이 좋아서 1회독만해도 충분하니 천천히 잘 준비하셔서 적은 응시로 합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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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기간은 3주 조금 안되는 것 같습니다. 학생이라 개강 전이었던 3월 2일까지는 시간적 여유가 충분했습니다. 덕분에 하루종일 엑셀과 액세스 기본서의 기본 개념/유형을 정독하고 실습할 수 있었습니다.


개강하고부터는 여유가 썩 되지 않아서 하루에 기본모의고사 or 실전모의고사 1세트씩 풀고 채점해보는 방식대로 공부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내용입니다


저처럼 책으로만 독학하시는 분들은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하다보니 책 앞페이지에 적힌 배점 전략을 잘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컴활 1급이 2급과 가장 차이를 갖는 부분은 VBA를 활용한 코드작성이 있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제가 공부해보니 VBA문법을 책에서 설명해주지는 않고, 실전문제 양치기로 승부보는 책 특성상 VBA언어 구조를 체계화시키긴 쉽지 않아, 다 외우기엔 시간적으로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고 짧은 코드 유형만 외우고 나머지는 아예 버렸습니다.



이처럼 유형별 배점을 확인해가며 여러분들이 전략적으로 버릴 파트를 정하고 시작하시면, 학습양을 줄이고 빠르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사실 학습적인 측면에선 좋지 않습니다.)



제가 엑셀과 액세스에서 전략적으로 버린 파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액셀: 4-3 프로시저 2번( 5점 배점에 비해 외울 내용이 너무 많음)

=>총 95점을 목표로 준비했습니다.

어차피 70점 넘기려면 엑셀 함수파트는 버릴 수 없습니다. 버릴건 다 버려도 함수파트는 꼭 다 풀어보십시오


액세스: 보고서/폼에 대한 프로시저 코드(최악의 경우 10점정도 포기합니다)

=>총 90점을 목표로 준비했습니다.

액세스는 진짜 책 한바퀴 돌리면 다 외워지는 수준이어서 고통스러워도 인내하시면서 문제 꾸준히 풀어보시면 어느순간 엑셀보다 편안한 과목이 됩니다.



여러분들도 여러분만의 전략을 잘 준비하셔서 응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시나공*리자
    2025-04-14 10:40:34
    필기 유효 기간 만료를 앞두고 전략적으로 공부하신 것이군요~! 요새 1급 필기 넘 어려워서 다들 3번 이상은 불합인데 두 번이나 합격점을 받으셨다니 대단합니다. 합격 축하 선물 보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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