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공

시험에

나오는 것만

공부한다!

안녕하세요. 저는 컴퓨터활용능력1급을 시나공 교재를 활용하여 합격했습니다. 시나공 교재로 고른 이유는, 시나공 교재의 경우 컴퓨터 시험을 위주로 출간하기 때문에 전문성이 있어 보였고, 서점에서 실물을 보니 내용적으로 구성이 좋아 보였습니다. 또 시나공 교재는 매 문항마다 강의를 제공하고 그 접근성이 편리하다는 점이 (교재를 구매해 pdf로 스캔 해도 유튜브에 숫자만 치면 시청 가능)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필기는 이해하기보다는 외우려고 많이 했고, 반복했습니다.

실기도 완전히 이해하지는 않고 문제를 풀면서 익숙해졌는데, 사실 지금도 용어나 개념 등을 정확히 알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기본서의 개념 파트는 정독하는 걸 추천 드립니다. 이후 틀린 문제 위주로 반복하였습니다. 그러나 정작 시험장에서는 못 보던 문제가 계속해서 나오기 때문에(개정된 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시중에 어떤 교재도 완벽하게 커버하진 못 할 거예요) 기출문제집도 구매하여 반복했습니다.

이후 10회 이상 시험을 봐서 붙었네요.

개인적으로 컴퓨터활용능력은 좋은 시험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시험 점수가 제 실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공부를 덜 해도 거의 합격하는 점수가 나오는 한편, 공부를 더 해도 점수가 확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국, 시험 당일에 어떤 문제 파일을 만났느냐가 당락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험 결과가 나오기까지 기간이 길기도 하고 해서 여러 번 시험을 접수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그렇다고 공부를 덜 하고 시험만 많이 보시면 안 돼요. 운 좋게 깔끔한 문제 파일을 만났을 때 확실하게 풀기 위해서, 평소에 문제를 많이 접해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