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의 처음 시작은 2급 필기였습니다
한 대략 2일정도 공부 하고 있었고 정말 어릴때 컴퓨터 학원을 다니면서 워드프로세서 같은걸 배웠던 적이 있어서 (15년도 더 된 시간이긴 합니다)
컴퓨터 일반 단어들이 좀 익숙하기도 했고 너무 쉽다는 생각이 들던 찰나에 시험 접수를 하려니까 가장 가까운 시간이 열흘정도 남아있더라고요.
그래서 공백기간이 너무 길다 생각하고 시간이 아까워서 1급으로 급수를 올리고
책을 '시나공 총정리 2019'로 주문해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컴일이나 스프레드시트 (2급과 1급 교차과목 부분) 은 수준이 좀 얕아지는 대신 범위가 넓어진 느낌을 많이 받았고요.
데이터 베이스를 처음 본 순간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쿼리가 뭔지 튜플이 뭔지 단어가 뭔지 이해를 못하니까
외워지지도 않고 머리만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정독으로 1회독 하면서 대충 외울 수 있을만한것만 외우고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저처럼 데이터베이스에서 머리가 너무 복잡해지시는 분들은
회독한번 하시고 기출문제 풀어보신다음에 다시 회독하면
어떤부분을 외워야 하는지 어떤게 나오는건지 콕콕 집히기 떄문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자꾸 보다보면 뭐 어떤공부가 그렇겠지만 이해가 슬슬 됩니다.
그리고 시나공 총정리 진짜 좋았던 점은 단원 파트 윗부분에 QR코드로 간단하게 강의해주시는게 있었는데
기본키 외부키부터해서 LA90#?은 잊을수가 없네요 ㅎㅎㅎ
짤막짤막한 강의들 특히 데이터베이스는 그 QR코드 강의 없었으면 합격 못했을수도 있었을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공부하면서 가장 애먹었던것은 뭐 함수라던가 데이터베이스 함수 삭제문 이런 공식의 문제보다는
이론내용들이라던지 ex) 메뉴에서 어디어디 고급탭에서는 뭐를 할 수 있다(X)-> 고급탭이 아니고 일반탭이다.
이런식의 문제들로 애를 먹긴 했습니다.
데이터 베이스 어렵다고들 하셔서 걱정 많이 했었는데
한번 이해하고 기출문제 풀어보다보면 뭐가 나올만한건지 딱 눈에 보이더라고요
공부한지 한 3 4 일정도 됐을때에는 컴일,스프레드시트 점수로 데이터베이스 구멍 메꾸자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점수보니까... 이렇게 나올줄은 몰랐네요..ㅎㅎ
공부하면서 합격수기들 몇몇 봤었는데 기출은 한 5년간 기출은 봐야지 된다고 써있던 수기가 너무 머리에 남아서
전날 밤새면서까지 기출을 풀었는데 저는 한 16년도정도 까지 기출밖에 안 풀었습니다.
기출 푸시면서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실텐데
막상 시험보시면 정기시험기출에서 나왔던것들 다 문제은행식으로 나오니까 막상 시험장 가시면 엄청 쉽게 느껴지실거에요~
저는 거의 3개년정도 기출문제밖에 안풀었고 틀린것들 다 총정리 책에서 파트찾아서 다 정리하고 공부하고 갔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 공부하실때는 https://www.comcbt.com 여기 사이트 정말 좋습니다. (강력추천)
마지막으로
시나공 책 덕분에 합격하게 됐습니다. 다음에도 시나공으로 1급실기 합격수기 들고 오겠습니다~!
모두들 합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