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공

시험에

나오는 것만

공부한다!

무과금으로 합격해보리라 하는 어리석은 생각으로 4번의 시험을 좌절하던 중 이건 아니다 싶어 시나공 사이트에서 여러 합격 수기를 보고 이 책의 후기가 대체로 좋은 거 같아 그간의 고집을 버리고 큰 맘 먹고 책을 질렀습니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일주 일이 채 안되는 기간 동안 하루에 3-4시간씩 공부했습니다. 4번의 시험을 치르며 얻은 나름의 깨달음으로 컴퓨터 일반에서 최대한 많은 점수를 갖고 가자는 전략을 세우고 제 1과목의 개념만 2번 정도 싸이클을 돌렸고 2,3과목 개념 부분은 아예 안 본 채 바로 기출로 들어갔습니다. 4회 치만 풀었고 이 후에는 틀린 문제 위주로 개념을 다시 봤습니다. 결과는 대단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솔직히 기대를 안했습니다. 필기를 4번 정도 쳤다고는 하지만 4번의 준비 과정 모두 몇 달의 간격을 두고 짧은 시간만 준비하여 친 것이며, 이번의 시험 또한 6일 정도밖에 공부를 안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컴퓨터 일반이 만점이 나오며 어안이 벙벙함과 동시에 너무 기뻤습니다. 좀 더 빨리 교재를 사서 제대로 준비를 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더군요. 그때 이 시나공 교재와 함께 준비를 했다면 더 많은 시간을 아낄 수 있었을 테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