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공

시험에

나오는 것만

공부한다!

이제 슬슬 취준을 대비해 자격증을 따고자 컴활부터 파기 시작한 흔하디 흔한 대학생 중 1인입니다.

처음에 어느 책으로 공부를 시작해야하나 고민을 하던 중, 시나공에서 만든 개념책이 좋다고 하길래 1급 필기 단기완성 책을 구매해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진짜 딱 단기완성이라는 이름에 맞게 문제 풀이에 필요한 개념들만 쏙쏙 뽑아내 내용에 들어가있어 버릴 개념이 하나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단점으로는 딱히 없지만 그래도 뽑는다면, 개념 책에 비해 단기완성이다 보니 안 들어간 기본 개념들이 몇 개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드디스크 직렬방식인 SATA, PATA 구분이라거나 이러한 점은 안 들어가있긴 합니다. 책에서 보지 못 했던 개념이 시험을 보는 도중에 나와 약간 어색하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이트에서 제공해주시는 CBT, 문제 모음집 등을 통해 기출을 반복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매일 1시간씩, 총 21개의 챕터 중 3개의 챕터씩 개념을 먼저 공부하며 일주일간 개념 공부하는 데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엔,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기출문제, CBT를 통해 문제 풀이를 반복해서 진행하며 문제를 푸는 감을 잡았는데요, 컴활 출제 방식이 문제은행식이다 보니 기출을 돌리시다 보면 어느새 똑같은 문제는 바로 답을 체크하는 경우가 계속해서 생기곤 합니다,

이러한 점들은 유의하셔서 진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 시험과 두번째 시험을 보고 나선 (2문제 차이로 불합격이 떴습니다) 기억나는 문제들을 통해 몰랐던 개념과 약점이라 생각되는 부분들을 다시 한 번 교재를 복습하고 문제들을 풀면서 보완했습니다.

올해 준비하시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확실히 올해 컴활은 달라진 것 같습니다. 기출만 돌리시지 말고 개념 또한 착실하게 공부하셔야 된다는 점을 꼭 인지하고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