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후기
컴활 1급 필기 한번만에 합격한 후기
도서
2024 시나공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필기 기본서
조회수
490
시험 응시일
2024-09-08
작성자
이*원
첨부파일

저는 컴활은 커녕 늘 노트북 터치패드만 써 마우스 조작도 어색해 하던 사람이라 기본서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정말 아는게 하나 없어서 책이 마냥 어려워 보이고 펼치기도 싫었는데 하루에 하나만 보자는 마음으로 가볍게 읽기 시작했더니 책이 정말 자세히 잘 정리 되어있어 술술 읽히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점점 가속도가 붙어 하루에 스무 챕터 이상씩 봤던것 같습니다.


2급은 제가 필요한게 아니라 아예 찾아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1급이라 그런지 내용도 많고 세세하게 나와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다 눈에 익힌다는 마음으로 줄 그어 가며 읽고 책에 딸려있는 문제들 위주로 풀면서 공부 했습니다.


제 성격상 긴장도 많이 하는 편이고 긴장하면 아는 것도 못하는 편이라 두세번은 기본으로 쳐본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부담 갖지 않으려 노력했던것 같습니다.

대학생이라 개강 직전에 삼주 정도 잡고 하루에 서른개의 챕터씩, (생각보다 한 챕터 보는데 큰 시간이 걸리지 않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이주 정도 보고 시험 전 일주일 동안은 부록에 있는 기출문제를 풀었고 시험 전 이틀 동안은 풀었던 문제들 중에서 자주 틀린 유형들만 종이에 정리해 시험 치기 직전까지 시험장에 들고 가서 봤습니다. 시험장에 가니 다들 진지한 모습으로 엄숙한 분위기길래 약간 긴장했으나 그냥 머리를 비우려고 노력했고 운좋게 어려운 문제가 몇 나오지 않아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다들 컴활 하면 시나공 책을 추천하길래 샀고 저는 설명이 자세히 적혀있지 않으면 답답하고 혼자 찾아보느라 두배세배 시간이 걸리는데 책에 다 나와있으니 책만 보면 된다는 안도감이 더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지 않았나 합니다. 저는 운이 좋아 한번에 합격했으나 아직 실기도 남아있고ㅠ 다들 원래 내용도 많고 어려우니 낙담하지 마시고 꼭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아 그리고 처음에는 토막강의를 전부 보면서 공부하는게 이해하기 더 쉽더라구요 저는 초반에는 토막강의를 보고 후반부로 갈수록 이해가 어려운 부분만 토막강의 보면서 공부했습니다!


· 폭언, 욕설, 비방 등은 관리자에 의해 경고없이 삭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