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자느린 40중반 아저씨입니다.
타자 속도는 한글 300타, 영문 150타 정도입니다.
점점 더 나이 먹으면 손가락이 굳을 것 같아서 더 늦기전에 워드프로세서 도전해서 합격했습니다.
4월 1일 워드프로세서 실기 기본서 주문하고 4월 3일 책을 받아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시험은 4월 10일에 응시하고 4월 23일 합격 발표가 나왔습니다.
공부 방법은 기억에 남든 안남든 책 순서대로 한번씩 해보면서 진도를 쭉쭉 나갔습니다.
단축키도 저장, 글자 서식, 문단 서식 옵션 정도만 익히고 나머지는 마우스를 사용했습니다.
실전모의고사 단계까지 넘어가면서 채점 프로그램으로 채점을 해보니
시간 20분 정도 오버는 기본이고 감점도 많아서 한숨이 나오고 자격증 도전이 너무 늦은건 아닌가 후회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다잡고 채점 타이머 상관없이 생각이 안나면 책 앞쪽으로 돌아가서 다시 보는 방법으로 계속 진행했습니다.
실전모의고사 10회가 다되어 가니까 거짓말 같이 제한시간 30분 안으로 시간이 단축되었습니다.
물론 오타나 기능 감점이 있었지만 우려했던 시간 부족이 해결되니 자신감이 생깁니다.
실전모의고사 총 20회 끝까지 다 하고 책 후반부의 기출 문제도 끝까지하니 25분에 시험이 끝나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5분 정도 오타나 기능 오류에 대한 검토시간이 나올 정도입니다.
실전모의고사는 일부러 약간 어렵게 구성하신 것으로 보이고 기출이나 실제 시험장에서는 약간 쉽게 느껴졌습니다.
실제 시험장에서 긴장감과 환경변화를 감안해도 3분 이상의 충분한 검토 시간이 나옵니다.
한번 응시에 '이건 무조건 합격이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합격하면 채점 결과는 안나오지만 만점에 가까웠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40대 중반 아저씨지만 시나공 실기책으로 1주일만에 기막힌 변화가 왔습니다.
책 1회 정독으로도 합격 가능하도록 책 내용이 아주 충실합니다.
본문 외에 전문가의 조언이라는 팁도 아주 유용했습니다.
외운다는 생각보다는 책을 믿고 끝까지 따라가면 실력이 아주많이 향상될 것입니다.
완전 강추드립니다.
모두모두 합격하세요.
컴퓨터활용능력 1급 기본서와 워드프로세서 기본서를 묶음 주문해서 컴활처럼 보입니다만 외 1건이 워드프로세서 입니다.
여담이지만 컴활 1급 기본서도 매우 만족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나중에 컴활도 합격하면 후기 올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