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공

시험에

나오는 것만

공부한다!

현재 소프트웨어공학과 3학년인 학생입니다.

다가오는 12월 23일에 종강을 하는대로 정보처리기사 필기와 실기를 내년 1회에 준비해 응시하려고 합니다. 학점은 4.5에 가깝게 컴퓨터네트워크, 컴퓨터구조, 데이터베이스시스템 등 핵심이 되는 강의들 모두 잘 마친 상태입니다.

프로그래밍 과목도 java, C, C++, python 등 수강하여 코드해석이나 코딩에는 조금 익숙한 편입니다.

정보처리기사 시험을 준비할 때 전공수업만 열심히 잘 따라왔다면 매우 수월하게 합격할 수 있을거라는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어떤 문제들이 출제되는지 궁금하여 일부러 준비 없이 어플로 랜덤 모의고사 필기를 풀어보았습니다.

처음 보는 용어들이나 개념들도 많았지만 그동안 배워온 것들을 토대로 추측하거나, 이건가 하고 찍어서라도 체크했습니다.

데이터베이스는 지난학기에 배우기도 했고, 좋은 성적을 받아 이번학기에는 조교도 하고있어 수월했던거 같습니다.

프로그래밍은 씨나 파이썬을 오랜만에 다시보니 문법이 생각나지 않아 애를 먹었습니다..

다 풀고 결과를 보니 운이 좋게도, 대비하지 않고 본 시험치곤 괜찮은 성적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어떤 책이나 강의를 들어야하는지 찾아보다 보니 대부분 비전공자 기준으로 책이 쓰여졌다거나, 공부 방식이나 기간이 비전공자의 입장에서 적힌것이 많아 전공자 기준으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기준이 서질 않았습니다.

추가적으로 필기와 실기의 범위가 대부분 겹친다는 정보를 듣고, 실기를 바로 공부하고 필기는 얼마 남지 않았을 때, 기출문제들을 풀어보면서 모르는 개념을 공부하는것이 효율적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2025 시나공 퀵이지 정보처리기사 실기에 대한 정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과 강의로 공부를 한다면, 제가 생각하던 대로 아주 기초부터 닦는 것이 아닌 키워드 위주로 조금 더 컴팩트하게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시나공 커뮤니티에 저자님께 제 현재 상황을 모두 말씀드리고, 이 퀵이지 실기 책으로 종강하는대로 정처기 공부를 해나가다가, 필기가 2주정도 남은 시점에서 필기 기출도 함께 풀어보는 방식이 괜찮을지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필기를 합격한다면 그동안 해온 실기공부를 지속하며 그대로 1회차 실기까지 응시하려는 계획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퀵이지 실기책을 구매하여 위대로 잘 해나가면 될까요?

제 궁금한 마음을 자세히 표현하려다 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정처기를 준비하는 한 대학생의 고민글

정처기를 준비하는 한 대학생의 긴 고민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