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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활용능력 1급 실기아저씨의 늦은 컴활 도전기 해피엔딩으로 끝나다. 2급에서 1급까지 최종 합격!
시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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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 때 라는 걸 실천에 옮기신 김정훈님의 소중한 합격수기입니다:)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등록일 2022.12.04 01:36
작성자 김*훈
파일 첨부파일 없음

 



 

11월 9일에 1급 필기 합격 후기를 올린 이후 다행스럽게도 1급 실기 합격 후기를 채 한 달이 지나가기 전에 올리게 되었네요.

1급 실기 합격 결과를 얻은 시험을 치른 날은 11월 15일 이었고 발표는 약 17일이 지난 후인 12월 2일에 났어요.

 

2급 필기 > 2급 실기 > 1급 필기까지는 단기간 목표한대로 한 번에 합격했었는데, 1급 실기는 쉽지가 않았어요.

 

전에 올린 컴활 1급 필기 후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2022년 10월 31일에 1급 필기 합격 결과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1급 실기 시험 접수를 연달아 3개 접수를 했었어요.

 

왜 실기 시험 접수를 3개를 연달아 접수를 했냐고 하면,

 

저도 필기 시험 후기에서도 말한 적이 있고, 컴활 자격증 관련해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많은 분들의 후기에도 나오겠지만

컴퓨터 관련 전공자나 경험이 많은게 아닌 이상 컴활 1급 필기든 실기든 단기 합격에는 정말 자리운이 작용할 수 밖에 없어요.

자리마다 출제되는 문제 유형이 다른데, 어느날엔 무지 어려워서 손도 못대거나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문제들이 계속 나오고 어느날엔 무난한 문제들이 나오더라고요..

 

그렇게 접수 이후 11월 5일 토요일에 치른 첫 시험은 처음 가본 시험장이라 익숙하지도 않고 긴장이 되었고, 저 스스로도 시험을 치면서도 불합격이겠다라고 느꼈어요.

그리고 일주일 후 11월 12일 토요일에 치른 두 번째 1급 실기 시험은 시험을 치고 나오면서 저는 합격 할 것 같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정작 약 2주 후인 11월 25일(금)에 결과를 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1과목(엑셀)에서 점수가 안나와서 불합격이 뜬거에요.

 

단기간에 취득을 목표로 했던터라 고득점보다는 합격만 하자면서 시험일정을 연달아 잡고 난 이후 70~80점대를 목표로 '시나공 1급 실기 기출문제집'만 풀었다보니, 기본기 특히 엑셀 함수쪽 + 프로시저가 부족했던것 같아요. 저는 77점이나 72점을 예상하고 합격 할 줄 알았는데... 결과를 보니 불합격이고 점수는 60점대가 나왔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 11월 15일에 치른 시험. 이후에는 다른 개인적인 일정들이 있었고, 당시에는 결과를 몰랐던 11월 12일에 친 시험이 합격하겠지란 생각에 11월 15일 시험을 보험용으로 마지막으로 치루고 컴활은 잊고 살았는데, 11월 25일에 결과를 보니 11월 12일에 치른 시험이 불합격! 이었습니다.

 

그렇게 12월 2일을 불안한 마음으로 기다리게 되었죠. 11월 25일에 합격 결과를 받을 줄 알았는데 못 받았으니

이제 저에게는 12월 2일 결과 발표 하나 밖에 안 남은거였어요. 

(실기시험은 시험일 기준 2주 후 금요일 오전 10시에 합격 결과가 뜨는건 다들 아시죠? ㅎㅎ)

 

만약 12월 2일 결과 발표마저도 불합격이 뜨면 다음 시험은 12월 중순에 치를 생각으로 11월 25일 불합격 결과를 보고 

12월 10일, 17일로 다시 시험 접수를 해놨었는데, 다행히도 11월 15일에 마지막으로 치뤘던 시험에서

합격이란 결과를 얻어서 환불 신청을 했고, 수수료는 좀 아깝지만 환불을 받았답니다!

 

'2022 시나공 컴퓨터활용능력 1급 실기 기출문제집'과 '시나공 채점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공부(실습)를 하면서 모의고사를 계속 치고, 시나공 홈페이지에 공부를 하다가 막히거나 모르는 부분들은 질문을 하면서 실기 시험을 준비 했던 것들이 합격 결과를 받은 것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마지막으로 캡쳐 화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올해 컴활 자격증들을 취득 하기전에는

컴퓨터 관련 자격증이 2000년, 2001년에 딴 워드 2,3급 자격증 뿐이었어요. 전설의 2002년 월드컵 전에 땄던거죠. 그만큼 오래전에 땄다는 이야기에요.

(그리고 어제 2022년 12월 3일 새벽! 우리나라가 20년만에 또 포르투갈을 이기고 기적적으로 월드컵 16강을!! 너무 기뻐서 컴활이랑은 상관없지만 합격 후기에 쓰고 싶었어요.)

 

그러니 올해 약 20여년의 세월을 넘어서 늦은 나이에 컴활 자격증에 도전하게 된거였어요.

그리고 저의 약 20여년 만의 컴퓨터 관련 자격증 도전기는 시나공 덕분에 해피엔딩으로 끝났답니다.

 

모 연예인의 말처럼 늦었다고 생각할 때 정말 늦은 것일 수도 있지만 적어도 자격증 취득에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른 때 입니다. 여러분들도 시나공을 통해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