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책연구소
국내 경기전망과 산업활동 동향 분석
이상수 과장(s2lee@busi.co.kr)

<V>자형이냐, L자형이냐로 엇갈리던 경기전망(the business Forecast)이 ‘U자형이냐, W자형이냐’로 바뀌었다. 금년 경제성장 전망이 5-6%에서 4%대로 하향 조정되면서 상반기 회복을 전제로 했던 V자형(급속한 경기회복)의 낙관론(Optimistic View)은 이미 힘을 잃었다.

◎ 산업활동동향
<구분><투자><생산><판매수량><재고>
<2026.10><9.2><11.7><5.3><6.4>
<2026.12><-2><4.7><2.3><2.4>
<2027.1><-8.8><2><2><0>
<2027.2><-5.3><8.6><1.3><7.3>
<평균><-1.73><6.75><2.73><>
U자형, W자형 전망
현재의 관심은 U자형과 W자형이다. U자형은 바닥에서 서서히 되살아나는 Slow Type 경기, W자형은 일시적으로 회복조짐을 보이다 다시 급하게 떨어지는 Bungy-Jump Type 경기를 의미(意味)한다.
통계청이 발표(發表)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경기선행종합지수는 전달보다 0.1%포인트 상승, 16개월만에 플러스로 반전돼 경기전망을 밝게 했다. 산업생산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하여, 제로성장(Zero Economic Growth)에 머물렀던 전월(0.1%)보다 크게 높아졌고 출하증가율도 4.4% 증가했다.
소비도 도소매 판매증가율이 전월 2.2%에서 1.3%로 낮아지고 내수소비재 출하증가율은 4.7%를 기록(記錄)했다. 재경부 당국자는 “회복조짐은 있지만 낙관할 정도는 아니다. 2-3개월 정도 추이를 더 주시해야 한다”고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경기회복의 변수
결국 분명 회복징후는 존재하지만, 장래는 불투명하여 속도도 아주 더딜 것이란 것이 일반적 관측이다.
변수(Variables)는 두 가지다. 하나는 미국의 경착륙이고, 다른 하나는 국내의 HD건설이다. 두 가지 모두 풀린다면 국내경기는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성장국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