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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0년 NCS 개정 2회차 시험 후기입니다.
자격증 정보처리 기사 실기
등록일 2020.07.27 10:53 조회 1317 추천 6
작성자 김*장

1회차 시험을 보고 NCS 기반의 개정된

문제들에 대한 감을 잡고 2회차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시나공 기본서 외에도 추가적으로 제공해준 정리집, 기출문제 풀이 및 오답노트

정말 달달달 외워서 책을 몇 번을 보고

요약본들을 몇 번을 봤나 모를 정도로 머릿속에 빼곡히 넣고 갔습니다.

시험 문제를 받고 첫장을 넘기는 순간 정말

머릿 속이 새하얘 지는 것 같았습니다.

 

산업인력공단 측에도 문제가 좀 있는것 같습니다.

이번 출제 기준이 뭔지 도저히 갈피가

잡히지 않는 노골적으로 변별력을 준 문제들

중요도 순으로 봤을 때 어디 구석탱이에 있을

용어가 불쑥 튀어나오고

과연 NCS 기반 시험이라고 공지를 하고

출제를 한건가 싶은 문제들

굳이 문장을 이렇게 애매하게 써서

출제를 해야 했나 싶은 문제들

현업에서 매일 쓰는 ajax를 쓰면서 긴가민가 헀을 정도로

문장이 정말 ajax라고 생각하기 좀 힘들게 적어놨더군요.

마지막에 화면을 비동기로 뿌려주는 이라는

문장이 없었으면 ajax라고 못 썼을겁니다.

문제 푸는 내내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다들 더군요.

 

이번엔 꼭 합격 해야지 맘먹고

퇴근하면 시간 쪼개서 공부하고 주말에 쉴거 못쉬고 

정말 열심히 준비한 세월이 보상받기는 커녕

뒤통수 쌔게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공단측도 정말 어지간히 했으면 좋겠네요.

돈도 한두푼도 아니고 무슨 행정고시보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까지 해야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시험 범위가 교과서 1페이지에서 100페이지 까지니까

공부 열심히 하라고 정해주고 

별책부록에서 시험을 낸 것 같은 시험이었습니다.

 

3회차를 대체 어떻게 준비하란 건지 막막합니다.

아마 이번 개정 시험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 분들이 같은 마음 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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